해파리 모니터링 체제 가동

부산--(뉴스와이어)--국립수산과학원은 오는 7월 1일부터 어업인·지방자치단체·지방해양수산청 ·수산과학원으로 구성된 해파리 모니터링체제를 가동하기 위하여, 이에 앞서 6월 29일 10:00~12:00까지 해양수산인력개발원 미래로관에서 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모니터링 운영 설명회 및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파리 모니터링체제에는 전국 연근해 조업어업인 271명, 11개 지자체 및 12개 지방청소속 공무원 86명, 수산과학원 및 소속 동·서·남해·제주수산연구소의 연구원 20명으로 구성되며, 이들이 수집한 자료 및 정보는 수산과학원 해파리정보센터(www.nfrdi.re.kr, 전화: 051-701-2236, 팩스: 051-701-2239)에서 분석하여 매주 인터넷과 전화 및 팩스로 일반시민에게 제공되며, 해파리 이동예측모델 구축과 독성해파리 경보발령, 조업지역 선정 등에 활용된다.

6월 29일에 있을 모니터링 운영 설명회 및 교육에서는 모니터링 체제의 구성과 운영을 설명하고 모니터링담당 공무원의 임무와 자료·정보 수집 및 제공방법에 대한 교육이 있으며, 아울러 모니터링체제에서 얻어진 자료의 활용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도 있을 예정이다.

한편 수산과학원은 「해파리 모니터링체제 가동」을 기점으로 기존 해파리 연구를 심화하고 모니터링 해역을 확대할 방침이며, 모니터링 어업인 외에도 일반인이 쉽게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해파리안내판을 어업인 및 해수욕장 행락객에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모니터링체제가 궁극적으로 어업인 및 일반시민을 위한 것인 만큼 어업인과 지자체·지방청 공무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였다.

국립수산과학원 개요
국립수산과학원은 우리나라 해양수산분야를 연구하는 유일한 국립연구기관으로 해외 및 연근해 어장 개척, 해양환경조사, 어구어법 개발, 자원조성 및 관리, 양식기술개발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nifs.go.kr/main.do

연락처

해양환경부 해양연구팀 팀장 정희동 연구사 윤원득 051-720-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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