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와이어)--농촌진흥청 축산연구소는 닭고기의 품질과 이상육(PSE)의 원인을 밝혀내기 위하여 육계의 사육밀도, 수송(거리, 밀도, 방법), 그리고 도계장에서의 대기 시간 등을 연구한 결과 육계 사육밀도와 수송거리가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친다고 밝혔다.

육계사육 밀도에 따른 닭고기의 품질과 이상육(PSE) 출현율을 보면 통닭형태에 있어 1+등급은 고밀도사육 26%, 표준사육 52%, 저밀도사육 66%로 표준사육이 고밀도사육에 비하여 2배 정도 1+등급이 나타났다.

부분육에 있어 가슴육의 1+등급 출현율은 고밀도사육 76%, 표준사육 80%, 저밀도사육 86%로 사육밀도가 낮을수록 1+등급 출현비율이 증가하였으며, 가슴육에서 PSE(이상육) 육은 고밀도사육에서 경증, 중증을 합하여 8% 였으나, 표준사육에서는 경증 PSE 육만 10%를 나타내었고, 저밀도 사육에서는 PSE 육은 나타나지 않았다.

닭고기에서도 돼지고기와 같이 품질이 낮은 이상육(PSE)이 있으나 이러한 이상육은 통닭으로 유통되기 때문에 일반 소비자들이 잘 알지 못하였다. 그러나 닭고기가 부분육으로 유통되면서 가슴육이 창백(pale)하고 흐믈거리며(soft) 수분삼출(exudative)이 과도한 이상육(PSE)이 소비자들의 불만이 야기되고 있다.

농진청 축산연구소 채현석 연구사는 “닭고기의 품질은 육계사육 밀도에서의 표준사육과 도계의 수송거리를 최소한으로 단축시켜 나가는 길이 가장 중요한 요인이 되므로 앞으로 육계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집중지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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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축산연구소 축산물이용과 채현석 연구사 031-290-16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