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소비자가 믿고 찾는 ‘우수재래시장’ 선정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에서는 재래시장활성화 시책의 일환으로 서울시내 160개 재래 시장을 대상으로, 소비자 입장에서 재래시장의 쇼핑환경과 상거래질서, 고객서비스수준 등의 실태조사를 소비자보호단체인(사)대한주부클럽연합회와 공동으로 실시(4.24~5.31)하고, 이중 소비자 만족도가 높은 8개시장을 소비자가 믿고 찾는 ‘우수재래시장’으로 선정하였다.

선정된 시장에 대해서는 우수재래시장임을 인증하는 현판(Hi-Seoul Market)을 우선 달아주고, 향후 시장여건에 따라 필요한 시설·경영 현대화사업 우선지원 등의 인센티브도 제공할 계획이다.

실태조사 항목은 ①시장의 기본시설(진출입,주차장,화장실, 냉난방 시설 등), ②쇼핑환경(제품보관및진열,위생·청소상태,보행편의성, 고객 편의시설등), ③상거래질서(원산지·가격표시, 상품포장및봉투사용, 결재시스템, 마켓팅전략등), ④고객불편사항처리(고객불편신고센터설치 운영,교환·반품·환불처리, 상인친절도) 등으로서 소비자의 구매활동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내용으로 구성하였다.

금번 실태조사 결과에 의하면 그동안 지속적인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재래시장의 시설수준은 향상 되었으나 주차장, 화장실, 냉·난방시설 등의 기본시설이 아직 부족한 상황이고 노점상, 상품적치 등으로 인한 보행불편, 휴게실·고객안내시스템, 방송시설 등의 고객서비스시설도 개선·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 되었다.

또한 신용카드결재, 세금계산서발급 점포가 더 확대되어야 하고 상품의 원산지및가격표시를 이행하고자 하는 상인들의 의식이 아직 미흡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그밖에 고객불편신고센터운영, 홍보·세일등 마켓팅전략, 상인친절 교육 등 대다수 시장에서 고객서비스를 통한 경쟁력 제고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고객의 감동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아이디어 개발과 운영의 내실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에서는 금번 실태조사 결과 고객인 소비자가 느끼고 있는 불편 사항을 시장상인들이 자발적으로 개선해 나가도록 유도하는 한편 재래시장활성화 시책에 이를 반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앞으로도 소비자 입장에서 본 재래시장의 운영실태 조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소비자만족도가 높은 시장을 우수재래시장으로 인증(Hi-Seoul Market)하여 소비자가 믿고 찾는 우수시장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다른 재래시장도 소비자를 의식한 경쟁과 변화를 유도함으로써 재래시장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확보와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우수재래시장 선정현황 〉
-방학동 도깨비골목시장:도봉구 방학동 632
-우림골목시장:중랑구 망우동 463-44
-송화골목시장:강서구 내발산동 723
-수유시장:강북구 수유1동 54-5
-사러가시장:영등포구신길3동 254-1
-북부시장:강북구 번동 413-3
-에리어식스:중구 신당동 776
-청담삼익시장:강남구 청담동134-20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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