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5년연속 기업지배구조 최우수기업 선정

뉴스 제공
KT 코스피 030200
2006-06-28 14:07
서울--(뉴스와이어)--KT가 5년연속 기업지배구조 최우수기업에 선정됐다.

KT(대표이사 남중수 南重秀/ www..kt.co.kr)는 기업지배구조 개선 지원센터(원장 : 남상구)의 지배구조 평가에서 2006년도 기업지배구조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되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KT는 2002년 이후 5년 연속 해당 평가에서 최고 등급의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되었으며, 이는 증권거래소 및 기업지배구조 개선지원센터가 2001년 지배구조 평가를 시작한 이래 처음 있는 일이어서 민영화 공기업의 모범사례로서 특별한 의미가 있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지배구조 개선지원센터에서는 주주의 권리 보호, 이사회, 공시, 감사기구, 경영과실의 배분 등 5개 영역으로 구분하여 증권거래소 상장기업 및 코스닥 등록기업 전체를 1,2차에 걸쳐 심사하며 상장기업과 코스닥 등록기업에 대해 각각 최우수기업 3개사, 우수기업 7개사, 개선 기업 2개사를 선정해 왔다.

개선지원센터는 올 해 KT가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이유에 대해 ▲주주권리보호 측면에서 집중투표제와 서면투표제를 도입 실시하여 주주권리 신장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했으며 ▲이사회 운영에 있어서는 인선 자문단의 운영을 통하여 선발된 독립적인 사외이사가 이사회의 다수를 구성하고, 이사회 의장을 사외이사가 맡아 경영에 대한 투명성을 제고한 점을 모범적인 요소로 꼽았다.

아울러 올 해 이사회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사업보고서를 통해 공시한 것은 KT 이사회의 끊임없는 개선의지를 보여준 사례라고 덧붙였다.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상장수수료 및 연 부과금이 면제되며 증권거래소 홍보관에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증권거래소 홈페이지에 관련 내용이 1년간 게시되는 등의 혜택이 부여되며, 국내 지배구조 우수기업으로 구성된 기업지배구조 지수(KOGI)에 편입됨으로써 투자자의 관심과 신뢰를 제고시킬 수 있다.

KT에 정통한 한 지배구조 전문가는 이번 KT의 5년 연속 수상과 관련해서 “지배구조의 목적은 회사의 상황을 주주들에게 가감 없이 전달하는 것이며, 이를 위해 독립적인 사외이사 중심으로 이사회를 구성하는 것이 지배구조의 핵심이라면서 적어도 사외이사가 거수기라는 비판은 KT에서는 적용되지 않는 것이 사실이다”라고 말했다.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KT그룹 내 사외 이사들의 성향을 조사한 결과 회사나 경영진과 이해관계가 있는 인사는 단 한 명도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한편, KT의 자회사인 KTF는 코스닥에서 증권거래소로 이관 후 3년 연속 지배구조 우수기업에 선정됨으로써 지배구조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이어갔다.

웹사이트: http://www.kt.com

연락처

기획부문 지배구조담당 상무 김태호 031-727-0650
홍보실 언론홍보담당 과장 황대운 02-730-6296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