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타임머신TV 판매 10만대 돌파
지난해 5월 세계최초로 판매를 시작한 타임머신TV는 지난해 3만대, 올해 7만대를 판매됐다. 타임머신 PDP TV·LCD TV는 각각 6만 5천대, 3만 5천대가 팔렸다.
축구 열풍에 힘입어 지난 5월 한 달간 타임머신 PDP TV, 타임머신 LCD TV 판매가 각각 1만대를 넘어서 타임머신TV 한 달 판매량이 5 월부터 2만대를 넘어섰다.
LG전자 DDM마케팅팀장 박시범(朴時範) 상무는 “디지털방송과 타임머신 기능의 접목은 必然”이라 강조하며, “평판TV 판매량의 50% 이상을 타임머신TV로 팔고 있어 생방송을 내 맘대로 볼 수 있는 기능이 디지털TV의 필수 기능으로 정착되고 있다”고 말했다.
LG전자는 올해 타임머신TV 판매 목표를 지난해 3만대에서 6배 이상 증가한 20만대로 잡았다.
올해 37인치 이상 국내 대형 평판TV 시장 규모가 PDP TV, LCD TV 각각 50만대, 30만대로 추정되는 점을 감안하면 타임머신TV 점유 율은 25%에 달해 대형 평판TV를 구입하는 국내 소비자 4명 중 1명은 타임머신TV를 선택할 전망이다.
이는 생방송을 내 맘대로 볼 수 있는 타임머신 기능이 디지털방송 시대의 불가결한 필수 기능으로 인식되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또 6월 판매량 기준, LG전자 평판TV 판매량 중 타임머신 비중은 PDP TV, LCD TV 각각 55%, 67%를 기록해, 명실상부한 XCANVAS 대 표 상품으로 입지를 굳혔다.
특히 50인치 PDP TV, 60인치 PDP TV는 각각 90%, 91%가 타임머신TV로 판매되고, LCD TV에서는 42인치 69%, 47인치 100%를 기록 했다.
지난해 상반기 42·50·60인치 타임머신 PDP TV 라인업을 갖춘 LG전자는 같은 해 12월 42인치 타임머신 LCD TV 출시에 이어 올해 상 반기 37·47인치 타임머신 LCD TV를 선보여 37인치 이상 평판TV 시장에서 “LG 평판TV=타임머신”의 구도를 집중 부각시키고 있다.
LG전자는 지난 5월부터 축구 축제가 열리는 독일을 비롯해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네덜란드 등 유럽의 축구 강국을 중심으로 타임 머신TV를 출시했다.
또 4월 두바이 출시에 이어 최근 모로코, 이스라엘, 카타르, 쿠웨이트, 바레인, 터키 등 중동지역까지 확대하고 있다.
올해 3분기에는 중국·아시아·남미 등에 추가 출시할 계획이다.
LG전자는 타임머신TV 출시와 함께 각국 법인별로 신문·방송 등 미디어 광고 집행, 딜러 컨벤션 개최, 유통 채널과의 공동 프로모션, 주요 Shop 타임머신TV 시연 부스 운영 등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LG전자는 타임머신TV 10만대 돌파를 기념해 7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타임머신TV(총 10모델)를 구입하는 소비자를 대상으 로 추첨을 통해 DMB노트북, DMB PDA, DMB MP3 등을 제공한다.
타임머신TV는 TV를 켜는 순간부터 자동으로 2시간 분량이 녹화되는 ‘타임머신(Time-Machine)’ 기술을 적용해, 생방송 시청 도중 잠시 자리를 비워야 하는 경우에도 끊김없는 연속 시청이 가능하다.
LG가 지난해 5월 세계최초로 타임머신 PDP TV를 한국·미국시장에 출시한 이후, 도시바社가 32인치·37인치 LCD TV, 히타치社가 42인치·55인치 PDP TV를 연이어 출시하는 등 세계 평판TV 업계는 타임머신 기능을 기본 기능으로 채택하고 있다.
LG전자 개요
LG전자는 가전제품, 전자제품, 자동차 부품 등 여러 분야에서 기술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 리더이며 세계 130여 개 사업장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H&A (Home Appliance & Air Solution), HE (Home Entertainment), VS (Vehicle component Solutions), BS (Business Solutions)의 사업본부로 구성됐으며 TV, 세탁기, 냉장고, 자동차부품, 사이니지, 로봇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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