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6월 29일 개막하는 제5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장르의 상상력展’이 <슈퍼맨 리턴즈>(6월 28일 개봉)와 한 판 대결을 벌인다. 단편영화와 헐리웃 블록버스터의 대결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해 미쟝센 단편영화제는 90% 이상의 좌석 점유율을 기록하며 당시 개봉한 <배트맨 비긴즈>와 <마다가스카> 등 헐리웃 영화의 인기를 능가하여 화제가 되었다. 미쟝센 단편영화제의 매진 사례가 계속되자 티켓을 구하지 못한 관객들이 아쉬워하며 대신 다른 영화를 보는 상황까지 있었다고. 올해도 <수퍼맨 리턴즈>를 필두로 하는 헐리웃 영화들의 공세에 당당히 맞서는 미쟝센 단편영화제의 선전을 기대한다.

최근 <미션 임파서블 III>, <다빈치 코드>, <포세이돈> 등 헐리웃 블록버스터가 몇 주째 박스오피스를 점령하면서 한국영화가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다. 7월 1일부터 스크린쿼터가 축소되면 한국영화의 상영관 확보는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보여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헐리웃 블록버스터 <수퍼맨 리턴즈>의 개봉일과 맞물려 막을 올리는 미쟝센 단편영화제에 영화계 안팎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화의 근본이자 기반인 단편영화를 한국영화 위기 극복의 원동력으로 삼는 미쟝센 단편영화제. 한국영화를 사랑하는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이 개막 전부터 홈페이지(www.mgff.org)를 통해 입증되고 있다.

한국영화의 미래를 밝히는 단편영화 축제, 미쟝센 단편영화제는 6월 29일부터 7월 4일까지 CGV용산에서 열린다.

연락처

이노기획(02-543-9183) 김은 팀장(011-9076-9328), 박선주(011-9975-2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