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노동청, 대전·충남 지역 10개 대학교와 협약식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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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29 10:00

대전--(뉴스와이어)--대전지방노동청(청장 김맹룡) 대전종합고용안정센터와 대전·충남지역 10개 대학교(고려대학교 서창캠퍼스, 공주대학교, 금강대학교, 대전대학교, 목원대학교, 배재대학교, 우송대학교, 중부대학교, 한밭대학교, 홍익대학교 조치원캠퍼스)는 6월 29일 대전지방노동청에서 대학생 진로지도 기능 대폭 확충과 지역고용사업 공동추진을 위해 『관·학 협력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 06년 현재 대전지방노동청은 충남대 등 6개 대학교와 협력 협약식을 맺고 고용서비스 제공 중임

대전지방노동청이 대학교와의 『관·학 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있는 주요 배경은 2006년 1/4분기 대전지역 청년실업률이 9.7%에 이르고, 최근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노동력의 고학력화와 경력직 중심의 채용관행 등 노동시장의 구조변화로 청년 실업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현실에서 대학생의 올바른 직업관 정립 및 진로·직업지도를 실시함으로써 청년층의 취업을 촉진하여 청년 실업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협력 협약의 주요내용은 아래와 같다.

·취업희망자 구직관리, 진로 및 직업지도, 채용관련 행사 공동지원
·온·오프라인 정보공유 및 제공
·기업정보 공유 및 구인처 공동개척
·고용안정 자문 및 기술지원
·취업지원 시설이용 편의 제공 등이다.

대전종합고용안정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협약으로 대전지역 4년제 대학교와의 협력 협약식이 대부분 완료됨으로써, 작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관·학 협력 협약식』의 큰 전환점을 맞게 되었다고 설명하면서 향후 2년제 대학과 실업계고등학교 등과도 협력 협약(“산·학·관 협력 협약” 중심)을 계속 추진하여 대상별로 차별화된 직업진로지도,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우리지역 청년 실업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이라고 하였다.

대전지방노동청에서는 이번 협력 협약을 통해 대학과 고용안정센터간의 연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대전종합고용안정센터의 각종 고용관련 프로그램과 노하우를 적극지원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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