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와 대한전문건설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주택도시연구원, 대한화약발파공학회, (주)한화 등의 국내전문가와 중국·일본의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하는데
주택도시연구원 김효진 책임연구원 등 3명의 국내전문가와 중국 북경이공대학 양준 교수, 일본 에히메대학 카츠야마 교수 등 4명의 중·일 전문가가 각국의 발파해체 기술현황 및 시공사례에 관해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는 지난 6일 세계최대의 댐인 중국 삼협(三峽)댐의 가물막이댐 발파해체를 주도했던 중국공정폭파협회 장쉬광 회장이 중국측 대표로 참여한다.
잠재적 해체대상인 노후건물이 우리나라의 경우 2010년 이후에는 약 890만호에 이를 것으로 추정됨에 따라 현재 약 1.5조원인 국내 해체시장의 규모가 10년 후에는 5.8조원, 그리고 20년 후에는 11.8조원까지 고속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들 해체대상물의 많은 부분이 고층건물이며, 도심내 고층건물의 상당수는 철거기간을 단축하여 소음·분진 등 환경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첨단 발파해체 기술이 적용되어야 한다.
그러나 현재 이러한 기술은 주로 미국, 영국 등 선진국들이 개발하고 해외시장을 선점하여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따라서 우리나라가 발파해체 기술을 개발, 국산화하여 적용한다면 도시 환경보전에 기여함은 물론, 향후 지출될 수 있는 막대한 외화를 절감하는 효과도 거둘 수 있다.
이웃 중국과 일본도 이러한 이유로 발파해체 기술을 자국의 기술로 보유하기 위하여 독자적 기술개발에 매진하고 있다고 한다.
주공관계자는 “이같은 현실에 기반하여 도시재생 전문기관으로서 주공은 한·중·일 3국의 관련 전문가 및 단체와의 교류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국내 고층건물의 발파해체기술 고도화의 토대를 구축함으로서 향후 안정적인 도시재생 사업추진의 전기를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해외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이번 세미나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그 취지를 밝혔다.
한편, 이번 세미나를 토대로 아시아-태평양 연안 13개국이 참여하는 발파기술 심포지움은 2007년 5월에 중국 곤명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jugong.co.kr
연락처
주택도시연구원 건설기술연구실 책임연구원 김효진 031)738-4715
홍보실 공보팀 정승운 031-738 30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