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와이어)--부산시는 한국해양연구원 등 12개 공공기관의 원활한 부산 이전을 위하여 지난해 9월 구성된 이전기관추진협의회를 개최하여 혁신지구 건설에 따른 상호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오늘(6.29) 오후3시 부산시청 7층 행정부시장회의실에서 이권상 행정부시장을 비롯한 이전기관부기관장 등 이전추진위원회 위원 14명, 시관계자, 이전지역 부구청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갖고, 부산시의 혁신지구 건설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과 이전기관의 의견을 수렴한다.

회의는 참석자 소개와 이권상 행정부시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부산시의 공공기관이전관련 혁신지구 추진계획에 대한 P/T 설명 청취와 의견수렴 등의 순서로 진행되고, 이전기관별 다양한 의견을 수렴을 통하여 혁신지구 건설의 원활을 도모하게된다.

부산시의 혁신지구는 해양·수산기능의 동삼지구, 금융·기타기능의 문현지구, 영화·영상기능의 센텀지구 등의 3개 지구와 공동주거지로 강서신도시와 군수사령부이전부지로 하는 복수혁신지구로 배치된다.

이날 보고되는 부산시의 혁신지구별 기본구상안에 따르면, 해양·수산클러스터로 육성하는 동삼지구는, 친환경적·개방형 도시공원 형태로 개발하여 지구중심 랜드마크 시설과 해양친수공간을 조성하고, 해양·수산분야의 세계 최고의 마린 테크노폴리스 조성을 목표로하고 있다.

금융클러스터로 육성되는 문현지구는, 복합개발을 전제로 한 통합개발,랜드마크적인 건축물을 건립하여 다양한 시설 도입을 통한 국제금융 비즈니스 타운 기능과 동남 광역경제권의 금융중추 기능으로 육성하며,
영화·영상클러스터로 육성되는 센텀지구는, 영화·영상산업 발전을 위한 이전 선도지구로 지정하여 이전기관의 특성을 고려, 조형미를 살린 건축물을 신축하고, 협소한 공공기관 부지를 감안 통합건축을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또, 공동주거지인 군수사령부 이전부지는 산,바다,공원이 조화를 이룬 자연친화적 환경조성으로 이전기관 임직원이 만족하는 수요자 중심의 주거지를 마련하고, 강서신도시는 낙동강과 조화를 이루는 환경친화적인 여건을 조성하여 다양한 시설과 기능을 갖춘 자족이 가능한 도시로 건설한다는 방침이다.

부산시는 이날 보고된 각 지구별 배치안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여, 이전기관별 이전계획과 시의 이전지원계획 수립에 반영해 나가고, 올해안으로 사업시행자 지정과 기본구상을 마무리하고, 내년에는 개발계획 수립, 실시계획 신청 및 승인의 절차를 밟은후, 2008년부터 공사발주와 착공을 시작하여, 오는 2012년까지 공공기관 이전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공공기관의 이전의 원활을 기하기 위하여, 정기적 의견교환으로 협의체제를 강화하는 등 이전기관추진협의회 운영을 활성화 하기로 하고, 기관별 구체적 이전계획 수립과 정부지원에 대한 공동 대응, 부산시와 이전기관 상호 유대 프로그램 구상 및 동참 등에 대하여 상호 협조해 나가기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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