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를 한 명만 낳는 이유
육아전문 사이트 아이큐베이비(www.iqbaby.co.kr)는 0~7세 자녀를 둔 20-30대 주부 300명을 대상으로 “자녀를 한 명만 낳는 이유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77%가 ‘육아비와 교육비에 대한 부담 때문에’이라고 답했다.
자녀 1인당 양육비로는 20~40만원의 비용이 들며 양육비의 80% 이상을 도서구입, 학원, 육아시설에 보내는 비용으로 지출한다고 한다.
자녀가 어릴수록 아토피 등으로 인해 유기농 먹거리, 피부 보습에 많은 비용을 지출하고 있으나 자녀의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교재나 전집 구입, 문화센터, 교육기관에 보내는 비용이 양육비의 대부분을 차지한다고 응답했다.
정부에 가장 바라는 것으로는 응답자의 81%가 만5세까지 육아비를 정부가 지원해 주기를 바라고 있었다.
현재 만5세 아동의 육아시설 비용이 일부 지원되고 있으나 저연령대의 경우 육아시설에 보내는 비용에 한정하지 말고 아이를 키우는데 필요한 식비, 의류비, 교재비를 지원해 주는 등 실질적이고 지속적으로 육아비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또한 맞벌이 부부를 위해 국공립시설의 확충과 함께 야간 보육시간의 연장을 원한다는 응답자도 12%에 달했다.
위의 설문조사 결과와 같이 맞벌이 부부를 위한 보육시설의 확충도 중요하지만 맞벌이 부부뿐만 아니라 자녀를 많이 낳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위해 자녀수에 따른 실질 육아비의 지속적인 지원이나 유치원 무상교육 등 자녀를 키우는데 있어 가장 많은 비용이 드는 부분에 대해 정부가 적극적으로 지원해 준다면 우리나라 가임 여성의 출산율이 높아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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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6월 27일 1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