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 인도네시아 전자정부 프로젝트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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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 코스닥 030520
2006-06-29 10:01
서울--(뉴스와이어)--한글과컴퓨터(프라임계열, www.haansoft.com, 대표이사 백종진/이하 한컴)가 인도네시아 현지업체인 라자왈리 코레시아(대표 유실리 이자)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인도네시아 정통부(KOMINFO)의 전자정부(e-Government)프로젝트에 참여한다.

한컴은 인도네시아 현지의 21만 9,500개 학교를 대상으로 인도네시아 정통부가 추진하는 ‘1개 학교 1개 전산실 정책(One School One Lab)’에 ‘씽크프리 오피스’ 를 공급하고, 정부의 오픈소스지원 프로그램(Indonesia Goes Open Souce)에 ‘아시아눅스’ 적용을 추진하는 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MOU로 한컴측은 세계적인 ‘대안 오피스’로 주목받는 ‘씽크프리 오피스’가 세계 오피스 시장에서 확고한 자리매김을 기대할 수 있게 됐고, ‘아시아눅스’ 역시 아시아권의 표준 리눅스 도약을 위한 첫 발을 내딛게 됐다.

한편 PKI를 포함한 인도네시아 사이버 보안관련 전자정부 프로젝트에 대해서도라자왈리 코레시아와 함께 제안서를 제출한 한컴은 인도네시아 등의 국제적인 국책사업에 활발히 참여하게될 전망이다.(PKI: 공개 키 기반구조, Public Key Infrastructure, 전자서명이나 암호화 등을 위한 보안 시스템 환경)

한컴의 조광제 상무는 “국내에서도 과학기술부 등 정부기관에서 한컴 오피스를 채택하면서 신뢰성과 인지도가 급등했다.”며 “인도네시아 정부가 주관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참여부터 수주까지 세계무대에 한컴의 역량을 선보이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한편 인도네시아 정부는 ‘씽크프리 오피스’의 내부 평가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네시아 정통부에서 전자정부 프로젝트를 총괄하고 있는 쟈야나 아마드자야디 국장은 “국가 정보화를 위해 도입 검토 중인 ‘씽크프리 오피스’와 ‘아시아눅스’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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