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자매결연 마을에 사랑의 꽃동산 만들어 휴식 공간 제공
마을 입구 1km 정도의 도로가 황량하고 잡초만 무성하여 자매결연 기념 꽃길과 꽃동산을 조성하자는 협의 하에 ‘06년 5월 9일 원예연 직원들과 마을 주민 50여명이 동참하여 화초류와 화목류 25종, 5,000여주를 심음으로써 심심산천에 도농 교류의 꽃을 만개하게 된 것이다.
산중에 함초롬히 피어나는 꽃길과 꽃동산은 피곤한 농촌생활과 심신에 활력소를 제공함과 동시에 군단위 우수마을 평가시 가점으로 작용할뿐더러 오가는 주민과 인근 농가들로부터 부러움과 칭송을 받는 등 1석3조의 효과가 있고, 확고한 도농 교류의 장소로 각인되고 있다.
부락주민들은 행사나 형식 위주가 아니고 매사를 주민들과 연초에 약속한대로 실천하고, 평가하여 개선하는 원예연구소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복하고 있으며, 선심 행정이나 자금지원 등의 일회성 행사보다는 신품종 및 선진기술 보급, 현장컨설팅, 꽃길 조성, 치어 입식 등 정서안정이나 정신문화적 지주로서의 역할을 꾸준히 수행해 주어 정말 든든한 동반자나 가족으로 느끼고 있다.
2006년 6월까지 1년 반 동안 원예연구소는 연구소에서 개발한 신품종 포도, 사과, 장미 등을 보급하였고, 명품 토마토 생산, 표고, 느타리, 장미 재배, 배추 무사마귀병, 백합 병해충방제, 연작장해 경감 등 교육 및 현장 컨설팅을 실시하였다.
특별사업으로 부락저수지에 붕어, 잉어 치어 25,000미를 입식하여 희망을 심어주고, 부락에서 생산한 두릅을 판매도 해 주는 등 연초에는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연말에는 평가하여 약속한 사업들을 철저히 실천에 옮김으로써 상호 신뢰를 구축하여 왔다.
선진농업 연구를 실시하고 있는 원예연구소에 40여명의 마을 주민들을 초청하여 방문 기념품을 증정하고, 연구 현장 및 농진청 농업 과학관 안내를 해줌으로써 농촌진흥청에서 농민을 위해 이루어지고 있는 사업들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강원도 횡성군 둔내면 화동리 마을은 150여호, 279명의 농가들이 태기산 자락에 보금자리를 틀고 토마토, 양채류, 장미, 백합, 금어초 등 원예작물을 중심으로 재배하면서 벼농사를 짓고 있는 전형적인 우리들 마음속의 고향인 산골마을이다.
농진청 원예연구소 김영철 과장은 “앞으로 연간계획에 의거 현장 컨설팅 및 선진기술 견학 등을 추진할 계획이며, 연말에는 사업들을 면밀히 평가하고 다음해 사업계획을 세워 영원히 변치 않는 가족의 정을 계속적으로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rd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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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 원예기술지원과 유봉식 연구사 031-240-36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