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병어, 청어, 꽃게 많이 잡혔다

서울--(뉴스와이어)--올해 5월에는 병어와 전갱이·청어 등이 많이 잡힌 것으로 나타났다.

해양수산부는 30일 ‘2006년도 5월중 어업생산통계’에서 5월 전체 어업생산량은 22만3025톤으로 지난해 5월보다 27.3%가 늘었다고 밝혔다.

어업형태별로는 ▲해면어업 5만9029톤 ▲양식어업 9만3025톤 ▲원양어업 6만9163톤 ▲내수면어업 1808톤으로 집계됐다.

일반해면어업은 지난해 5월보다 생산량이 12.1% 감소했으나, 병어(2764톤), 전갱이 (2235톤), 청어(2103톤), 꽃게(1248톤)는 각각 46.0%, 65.2%, 55.4%, 220.8% 증가했다.

병어의 어획량이 크게 증가한 것은 남해 및 서부연안지역의 적정수온이 유지되면서 어군이 연안지역으로 유입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한 꽃게는 지난해 산란성장시기에 수온 상승에 따라 산란 성장률이 높아 가입율 증가로 많이 잡힌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멸치와 갈치의 어획량은 8897톤, 1783톤으로 각각 43.5%, 13.8% 감소했다.

양식어업 생산량 역시 조피볼락(52.9%), 넙치류(10.5%)의 주도로 63.4% 늘었고, 대서양의 오징어류(398.5%), 인도양의 눈다랑어(68.1%), 남빙양의 새우(19.0%) 어획량 호조로 원양어업도 36.6% 증가했다.

해양수산부 개요
해양수산부는 대한민국 해양의 개발·이용·보존 정책 등을 관장하는 중앙행정기관으로 국민에게 힘이 되는 바다, 경제에 기여하는 해양수산을 목표로 설립됐다. 해양수산 발전을 통한 민생 안정, 역동 경제, 균형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mof.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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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수산정책국 수산경영과 과장 02-3674-68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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