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네트, 주총서 분할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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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29 12:09

서울--(뉴스와이어)--시스네트(대표 송윤호 www.kcp.co.kr)는 임시 주주총회에서 POS사업부에 대한 분할승인 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를 통해 시스네트는 ‘주식회사 한국사이버결제’(약칭 KCP)로의 사명 변경과 함께 PG(전자결제대행서비스), VAN서비스 등 결제서비스 부분에 사업을 집중하게 될 계획이다.

송윤호 대표이사는 이 날 “이번 결정이 시장에서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결제사업의 전문화’, ‘신성장동력 확보’, ‘결제서비스의 국제화’ 등 3가지 성장전략을 토대로 결제사업에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시스네트는 옥션, G마켓 등 국내 인터넷쇼핑몰 신용카드 거래의 약 50%를 중계하는 온라인 VAN서비스 1위 기업. 시스네트는 최근 뱅크타운과 통합결제서비스를 위한 사업제휴를 결정하는 등 이번 분할을 통해 본격적인 결제전문회사로서의 행보를 시작할 계획이다.

최근 사업전문화를 위해 기업분할을 단행하는 기업들이 늘면서 시스네트 또한 IT테마주로 등장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NHN한국사이버결제 개요
한국사이버결제(KCP) 사업분야는 전자결제대행서비스(PG), 온라인/오프라인 VAN서비스이다. 주요주주는 비씨카드, 국민은행, 외환은행, LG카드, 마스터카드코리아로 구성되어 있으며, 옥션, G마켓, 디앤샵, 여인닷컴 등 국내 인터넷쇼핑몰 신용카드 거래의 약 50%를 중계하는 온라인 VAN서비스 1위 기업이다.

웹사이트: http://www.kc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