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과 함께하는 역사문화체험」 5번째 행사로 진행되는 ‘우리의 삶Ⅱ-청주의 역사와 유물 속 토우만들기’는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청주백제유물전시관, 그린공방에서 진행된다.
청주백제유물전시관을 관람하며 신봉동백제고분군을 중심으로 인근의 송절동·봉명동 · 명암동 · 가경동 유적과 청원의 송대리 · 주성리 유적을 포함한 청주의 초기 역사를 배우고 유물 속 토우를 만들어 보는 기회를 갖는다.
토우는 흙으로 빚은 인형을 말하는데 사람, 동물, 생활용구 등을 흙으로 빚어 형상화 시킨 것이다. 토우는 대부분 토기에 부착된 상태로 출토된다. 간단한 손놀림만으로 제작된 토우는 사람들의 생각이나 감정을 나타내는 천진난만한 작품들이다. 성기(悚裸)가 강조되어 표현된 남녀상, 남녀의 성교(悚交)장면, 춤추고 노래하는 부부상, 악기를 연주하는 사람, 칼을 찬 무사, 괭이를 둘러맨 남자 등 그들의 생활상과 다산 등 주술적 의미를 가지고 있다. 또한 얼굴표정에서도 희노애락 (喜怒哀樂)의 인간감정이 모두 솔직히 표현되어 있다. 토우는 동물을 형상화하여 제작된 것도 많다. 말, 토끼, 돼지, 닭, 오리 등의 가축(家畜)류와 호랑이, 멧돼지, 사슴 새, 뱀 등의 금수 (禽獸)류 그리고 게, 불가사리, 물고기 등의 어패류까지 만들어졌는데 단순한 형상이 아닌 뛰고, 날고, 걷는 등 자유자재한 행동을 묘사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현세 삶의 즐거움과 행복을 담고 내세에도 그 행복이 이어지기를 염원하며 토우를 직접 만들어 봄으로써 삶의 모습을 재현하는 기회를 갖는다. 나아가 청주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건전한 여가선용과 정서를 함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마련되었다.
청주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행사는 청주시평생학습지원센터의 지원사업으로 앞으로 5회 이상 계속될 예정이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참가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개인이나 단체 모두 가능하며, 전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아 팩스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단체 참가시 일정과 참가인원은 협의가 가능하다.
청주시청 개요
청주시는 올해를‘녹색수도 청주’실현을 위한 기반을 탄탄하게 다지는 해로 삼아, 시민 모두가 행복한 보편적 복지의 확대, 안정적 일자리와 신성장·녹색산업의 육성, 천년고도 교육도시 청주의 정체성 확보, 맑은 공기 깨끗한 물 최적의 녹색환경 조성, 편리한 대중교통 체계구축과 균형발전 도모 그리고 300만 그린광역권의 중심지 청주 건설에 전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청주시는 2010년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한범덕 시장이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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