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가음정체육공원 잔여지 장미공원 조성

창원--(뉴스와이어)--창원시 가음정체육공원 일부가 장미공원으로 조성돼 한층 멋스러워질 것으로 보인다.

시는 창원대로를 특색 있게 조성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창원대로변 가음정 체육공원 잔여지에 오는 9월부터 내년 4월까지 15억원을 들여 꽃의 여왕이라 불리는 장미로 아름다운 공원을 조성하기로 했다.

가음정체육공원 잔여지는 시가 양묘장으로 활용하던 부지로 전체면적 4,750평 가운데 1,500여평에 장미 3만여그루를 심고 장미터널 5개소 정도와 꽃탑 20개소를 조성하기로 했다.

또한 야간에도 장미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개화기인 5~6월 이외의 삭막함을 보완하기 위해 외곽에는 상록수 위주의 조경수를 심는 한편, 시민편의를 위해 파고라, 의자, 소분수 등 편의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시는 우선 올해 외곽에 조경수를 심고 장미화원 기반을 조성한 후 내년에 장미를 심을 계획이다. 내년 오뉴월이면 빨강, 노랑, 흰색 등 각양각색의 장미 3만여그루가 풍겨내는 장미공원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웹사이트: http://www.changwon.go.kr

연락처

창원시청 공원개발과 055-282-3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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