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병원, 초고속·초정밀·최첨단 자기영상진단기 3T-MR(Tim Trio) 국내 최초 도입
본 장비만의 전신 스캐닝 시스템인 Tim(Total Imaging Matrix) 기술을 적용한 것도 ‘Tim Trio’의 또 다른 특징이다. 이로써 2, 3시간에 걸쳐 머리, 가슴, 복부 등 부위별 검사를 따로 진행할 필요 없이 한번에 부위별 코일을 결합하여 12분 이내에 전신 검사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환자는 기존 장비에 비해 신속하고 편리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른 신체 부위로 전이된 암까지 한꺼번에 진단이 가능해 암 환자 진단에 커다란 전기를 마련하게 될 예정이다.
또한 소음을 97%까지 현저히 감소시켜 헤드폰이나 귀마개 없는 검사가 가능하고 다리부터 검사 장비에 들어가는 역방향 검사가 가능한 환자 친화적인 디자인으로 폐쇄 공포증이 있는 환자까지도 편안한 검사가 가능하다.
지금까지의 MR 장비는 초음파나 CT 등 다른 의료영상진단장비에 비해 훨씬 다양한 신체 조직에 대해 보다 정밀한 검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각광을 받아왔으나 검사 시간이 길고, 기술력의 한계에 의해 여러 부위를 한꺼번에 검사하기 어려웠던 단점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환자 중심의 설계로 이러한 문제점까지 극복한 최신 MRI장비로서 앞으로의 큰 활용이 기대된다.
웹사이트: http://www.cnuhh.com
연락처
화순전남대학교병원 기획예산팀 차지연 061-379-7542 016-9744-4818
-
2010년 10월 14일 18: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