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사 한국남부발전(주) 신용등급 A-로 상향
이로써 한국남부발전은 Moody's사 뿐만 아니라 S&P사로부터도 국가 및 한전과 동급을 획득함으로써, 국내외적으로 명실상부한 최우량기업으로 인정받을 뿐만 아니라, 향후 더욱 유리한 외화자금 조달기반을 마련하였다.
그 동안 한국남부발전은 2001년 한전으로부터 분리된 이후 3년 연속 흑자 경영과 재무구조 개선에도 불구하고 한전이나 한수원보다 한 등급 낮은 BBB+등급을 받아 등급향상을 위한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S&P는 금번에 한국남부발전을 비롯한 타 발전회사(서부, 중부, 동서)의 등급 상향 이유로 발전자회사들이 원가절감과 영업효율 개선을 통해 건전한 재무구조를 강화하였다는 점을 근간으로 하고 있다고 하였다.
이와 함께 한국 전력 산업 개혁이 점진적으로 이루어지고 관련규제가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반영하였고,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전력 산업 규제 완화 및 발전자회사 분리 매각 일정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이들 발전 회사의 재무상태를 악화시킬 가능성이 낮다고 진단했기 때문이다.
이로써 한국남부발전은 글로벌 기업으로써의 위상을 떨치면서 한층 높아진 신용등급을 통해 회사 경영여건 기반을 더욱 굳건히 하고 전력산업의 초 일류기업으로 발돋움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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