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관세인’에 김대근씨(서울세관)

대전--(뉴스와이어)--관세청(청장 성윤갑)은 국내 마약수요자가 인터넷으로 주문하고 국제특급우편물(EMS)을 이용하여 외국으로부터 수령하는 히로뽕 등 마약류 밀반입행위에 대한 적발기법을 개발하고, 다수의 히로뽕을 적발한 서울세관 조사3관실 김대근씨(48세, 조사전문관, 男)를 「6월의관세인」으로 선정해 30일 시상했다.

김씨는 국내 마약류 실수요자가 국제특급우편물을 통한 마약류 밀반입 사례를 집중분석하여 마약류 밀반입시 이용되는 우편물의 특징에 따라 선별검사지표를 개발하고 검사대상을 선정하는 마약류 적발기법 개발로 직원들의 마약류 적발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분야별 유공직원’으로는

우리나라 국민이 자주 방문하는 주요 국가의 여행자휴대품 통관제도를 수집하여 수록한 안내 책자 「해외여행시 꼭 알고 가세요」를 발간 배포하고, 관세청 홈페이지에 게재하여 고객중심의 관세행정서비스를 제공한 관세청 국제협력과 행정전문관 장진덕씨(35세, 男)가 일반행정분야에,

중국에서 발송된 국제특급우편물 검사 중 소포 내 의류와 잡지 사이에 은닉된 메스암페타민(일명 히로뽕) 1,120g(시가 33억원 상당) 적발에 기여한 대구세관 통관지원과 통관전문관 임동수씨(49세, 男)가 휴대품통관분야에,

국내 주류 시장의 중저가 수입산 주류에 대한 거래형태 분석을 통하여 거래에 따른 개발비용, 생산지원 비용 등 누락된 세원을 발굴하여 누락세액 27억원을 추징한 서울세관 3심사관실 심사팀(신백규, 김영경, 류영선)이 심사분야에 각각 선정되었다.

관세청은 열심히 일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매월 관세행정발전에 공이 큰 직원을 ‘이달의 관세인 및 분야별 유공직원’으로 선정해 포상하고 있으며, 이들에게는 특별승진 등 인사우대, 해외 선진국 시찰 등 각종 특전이 부여된다.

‘이달의 관세인’ 제도는 '02년 3월부터 시작해 이번이 55번째이며, 그 동안 ‘이달의 관세인'은 54명, '분야별 유공자'는 169 명 등 총 223명이 선정된 바 있다.

관세청 개요
관세의 부과, 감면, 징수와 수출입품의 통관 및 밀수 단속을 관장하는 기획재정부 산하의 중앙행정기관이다. 대전에 본부가 있고 전국에 6개의 지방 세관을 두고 있다. 조직은 통관지원국, 심사정책국, 조사감시국, 정보협력국, 기획조정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통관지도국은 수출입물품 통관과 휴대품 검사를 관리한다. 심사정책국은 수입물품에 대한 조세 관리 및 관세율 적용을 담당한다. 조사감시국은 밀수품의 반입, 공항과 항만을 감시한다. 정보협력국은 국제 관세기구와의 협력 업무 등을 관장한다.

웹사이트: http://www.customs.go.kr

연락처

감사관실 김학용 사무관 042)481-7723 011-884-7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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