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J, 일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국내 첫 케이블 방송

서울--(뉴스와이어)--“일본의 톡톡 튀는 버라이어티 방송을 케이블TV에서 감상하세요!”

일본의 인기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 케이블TV 채널J를 통해 국내 처음으로 선보인다.

일본문화채널 채널J를 운영중인 ㈜DCN미디어(대표 엄홍식 전상균)는 일본의 신기하고 재미난 이야기와 사람을 발굴 소개하는 일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기상천외! 재패니즈 고!고!’ 총 18회를 7월1일부터 방송한다고 29일 밝혔다.

‘기상천외! 재패니즈 고!고!’(원제 정글TV)는 일본 TBS 계열사인 마이니치방송에서 9년 동안 방송될 만큼 인기가 높았던 장수 프로그램이다. 4차까지 이뤄진 일본 문화개방에서도 일본의 버라이어티 토크쇼 코미디 등 오락 프로그램은 국내 방송에서 제외돼 있다. 이에 따라 채널J에서 방송하는 ‘기상천외! 재패니즈 고!고!’는 기존 프로그램에서 일본 진행자들이 나오는 장면을 모두 걸러내고 국내 MC가 진행을 다시 맡아 소개하는 방식으로 재제작됐다.

‘기상천외! 재패니즈 고!고!’는 한국과 비슷하면서도 다른 문화와 정서를 갖고 있는 일본의의 기상천외한 삶의 이야기들을 담고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면서 일본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국내 방송에 앞서 대만에 먼저 수출, 방송돼 큰 인기를 누렸다.

이 프로그램의 진행은 일본통으로 잘 알려진 개그맨이자 영화배우 김현기가 맡았다. 일본에서 5년간 유학과 직장생활을 경험한 그는 넘치는 끼와 웃음에 완벽한 일본어를 구사하며 최근에는 한류전문 MC로도 일본을 오가며 맹활약하고 있다. 김현기 씨는 이번 프로그램의 기획과 진행을 맡아 특유의 재기 넘치는 입담으로 기상천외한 에피소드와 함께 일본에서 겪은 실제 경험담과 일본의 독특한 문화를 소개해 재미를 더한다. 김현기씨는 “이번 방송을 통해 일본인의 삶과 웃음에 대해 엿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방송으로 한일문화 교류에 활력을 불어넣으면 좋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7월1일 첫 방송에서는 ‘거인 애완동물’ ‘던지기 도사’ ‘놀라운 챔피언’ ‘머리카락 모자’ ‘별난이발사’ 등 다섯 가지 에피소드를 보여준다. 보통 고양이 몸집의 두 배나 되는 ‘일본 제일 뚱보 고양이’의 모습이 공개된다. 큰 몸집 덕분에 일본 뚱보 고양이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는가 하면 고양이 다이어트 사료 CF의 모델로 활동하는 모습을 소개한다. 큰 몸집에 비해 유난히 겁은 많아 작은 강아지만 다가와도 슬슬 뒷걸음질치는 뚱보 고양이의 모습은 보는 것만으로 웃음이 터져 나온다. 이밖에 공을 한번에 3~4개씩 던지는 던지기 도사와 식칼로 머리를 자르는 별난 이발사 등 일본의 색다른 모습을 엿볼 수 있다.

DCN미디어 전상균대표는 “채널J는 일본 드라마와 영화, 다큐멘터리, 스포츠 방송에 이어 앞으로 국내에서 보기 힘들었던 일본 버라이어티를 국내 실정에 맞게 재가공해 선보일 것”이라며 “’기상천외! 재피니즈 고!고!’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유익하고 신나는 방송이자 한국과 일본의 문화적인 공통점과 차이를 발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채널J는 ‘기상천외! 재패니즈 고!고!’ 1~15회는 재미있고 황당한 에피소드를 회당 5개씩 소개하고 16회부터 18회까지는 베스트 황당 에피소드만 따로 모아 방송할 예정이다.

‘기상천외! 재패니즈 고!고!’는 7월1일부터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10분, 저녁 7시20분, 밤 12시20분 등 세 차례에 걸쳐 방송된다.

웹사이트: http://www.ab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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