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처음으로 부산이 우수 향토기업 46개사를 선정하여 ‘부산광역시 기업인예우 및 기업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에 의거 우수기업으로 인정하여 예우함은 물론, 향토기업의 금융지원 등 본격적인 우대에 발 벗고 나선다.
부산시는 오는 7월 3일(월) 오후 2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허남식 부산광역시장을 비롯한 향토기업인, 금융기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6개사 향토기업에 대한 ‘인증패’ 수여와 향토기업의 금융 및 보증 우대지원을 위해 부산은행 및 농협중앙회 등 시 금고은행과의 협약서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부산에 본사를 둔 기업으로 30년이 경과하고, 상시 종업원 수 100명 이상으로 고용창출 및 지역사회 공헌도가 큰 성창기업(주) 및 (주)한진중공업 등 46개 우수 향토기업 대표자에게 허남식 시장이 ‘향토기업 인증패’를 직접 전달하고, 간담회도 가질 예정이다.
허남식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한 기업인들의 노고를 위로드리는 한편, 오랫동안 많은 일자리 창출로 시민들에게 생업의 터전을 제공해 주신 데 대한 깊은 고마움을 표한다”고 밝히면서, “오늘(7.3)부터 시작하는 민선 4기 시정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시정의 모든 역량을 기울여 최선을 다하겠으며, 기업 활동에만 전념하실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만들고,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인다.
또한, ‘향토기업 인증패’ 수여에 앞서 허남식 시장은 임영록 (주)부산은행 기업영업본부장과 문병환 농협중앙회 부산지역본부장, 김우태 신용보증기금 부산경남본부장과 ‘부산광역시 향토기업 금융지원 협약서’에 직접 서명하고, 향토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금융지원을 부탁한다.
이날 협약서 체결로 △부산은행 : 총규모 2,000억원, 업체당 20억이내, 대출금리 1%이내 감면 △농협중앙회 : 총규모 1,350억원, 업체당 30억이내, 대출금리 1%이내 감면 △신용보증기금 : 적극적인 보증 지원 및 보증수수료 우대 등의 실질적인 금융지원이 이뤄질 전망이다.
이밖에도, 시는 이들 향토기업에게 △자금 금리 일부 보전 및 신용보증 특례 △세무감사 3년간 유예 △공영주차장 무료 이용 △시 주최 문화행사 초대 등 다양한 혜택을 준다. 또 이들 기업이 대출을 받을 때 금리를 기존 금리보다 0.5~1% 낮추고 신용보증 때도 우대 금리를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부산시는 부산에 본사를 둔 기업으로 30년이 경과하고, 상시 종업원 수 100명 이상으로 고용창출 및 지역사회 공헌도가 큰 향토기업을 추천받아 성창기업, 대선주조 등 46개 우수 향토기업을 선정하였다.
‘향토기업’들을 업종별로 보면 기계부품 및 기타 부문이 19개사로 가장 많고 △조선·기자재 5개사 △식품 5개사 △건설 5개사 △화학 4개사 △신발·섬유 3개사 △전기·전자 3개사 △제약 2개사 등이다. ‘우수 기업인’은 한성전장 송경주 대표, 화창SSC 오권석 대표, 동일고무벨트 김기환 대표, 동화엔텍 김강희 대표, 성일에스아이엠 우양호 대표 등이다.
시 관계자는 “향토기업을 선정하여 예우함으로써 향토기업으로서의 자부심 고취시키고, 선정된 기업을 적극 홍보하여 향토기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존경심을 불러일으켜 기업사랑 분위기를 더욱 확산시켜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기업하기 좋은 도시, 기업인을 예우하는 도시, 부산’의 이미지 제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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