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 증권업계 최초 ‘UN 글로벌콤팩트’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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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30 09:26
서울--(뉴스와이어)--대우증권(사장 손복조)은 증권업계 최초로 ‘UN 글로벌 콤팩트(UN Global Compact)’에 가입했다고 30일 밝혔다.

UN 글로벌 콤팩트는 1999년 다보스 세계 경제 포럼에서 코피 아난 유엔 사무총장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자는 취지에서 제안해 2000년 7월 출범한 전문기구다.

국내 가입기업은 한국전력, 한국토지공사 등 7개에 불과한 실정이며 증권업계로는 대우증권이 최초다.

UN 글로벌 콤팩트에는 2006년 6월 현재, 90여개국 3,300여개 이상의 기업이 가입해 있으며 일본은 46개, 중국은 70개의 기업이 이미 동 협약에 가입해 활동하고 있는 반면, 국내 기업의 가입 실적은 매우 저조한 편이다.

대우증권 김홍욱 사업기획 파트장은 “기업의 지속가능경영과 투자금융 부문의 책임투자에 대한 글로벌 요구가 놀라운 속도로 강대해져 가고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국내 기업들의 빠른 대응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우증권은 앞으로 지속가능보고서(Sustainability Report)를 발간해 지속가능경영의 활동계획과 성과를 밝히고, 책임 투자형(RI, Responsible Investment) 인덱스 지수 및 관련 펀드 상품 등을 시장에 선보여 사회책임투자의 선도적 가이드라인을 제공하는 등 사회책임경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책임 투자형(RI)인덱스 지수로는 미국의 경우 이미 1999년부터 지속가능경영을 표방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DJSI(Dow Jones Sustainability World Index)가 도입되어, 다우존스지수 대비 우월한 수익률을 기록해 온 것으로 평가 받고 있으며, 영국에는 ‘FTSE4Good’지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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