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사, 친환경 신형 전기기관차 호남선 투입
한국철도공사(사장 이철)는 하루 22회 호남선에 운행되던 무궁화 디젤기관차 중 16회를 신형 전기기관차로 교체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호남선에 도입되는 신형 전기기관차는 7,000마력의 성능으로 최고 시속 150km까지 운행이 가능한 여객·화물 겸용 기관차로 ▲용산~목포 10회 ▲용산~광주 4회 ▲용산~익산 2회가 운행된다.
철도공사는 지난 2000년 중앙선에 신형 전기기관차 1대를 처음 도입한 후 현재는 중앙·태백·영동·충북선에 총 47대를 운행하고 있고, 경부선 전철화 사업이 완료되는 내년에는 49회 정도를 추가 운행할 계획이다.
철도공사 관계자는 “이번 호남선 신형 전기기관차 운행에 따라 석유연료 사용이 줄어 연간 33억여원의 예산 절감은 물론, 온실가스 배출 감소로 친환경 교통정책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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