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중 동포 유연희, 더반 영화제 여우주연상 쾌거
재중 동포인 유연희 씨는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피터팬의 공식의 온주완씨와 나란히 더반 영화제의 여우주연상을 받게 된 것이다. 중국인 가운데서 소수 민족인 조선족이 해외 영화제에서 최고 여배우상을 수상한 경우는 극히 드물기에 그 기쁨이 더 크다.
연변대학교 예술대학 연극과에 재학중인 유연희씨는 '더반 영화제'에서 정적이고 고요한 영화 속에서 내면의 감정과 고통을 아주 조용히 섬세하게 전달했다는 평을 받았다.
또한 망종은 최고 여배우상뿐만 아니라 최고 감독상까지 받는 기염을 토했다. 정적이지만 내면 깊이 깊은 감동과 아픔을 전하는 영화인 '망종'은 관객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는 영화로 많은 호평을 받아왔다.
망종은 지난 2005년 칸에서 비평가 주간에 선정되는 것을 시작으로 브졸 영화제에서 브졸 수상작, 페사로 영화제 대상에 이어 올해에도 시애틀 영화제 특별 감독상 등을 수상한바 있다. 망종 제작사인 '두 엔터테인먼트'는 망종이 개봉한지 2년에 걸쳐 내년까지 약 50개의 영화제에 초청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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