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번 산자부장관의 캐나다 방문은 오일샌드 광구 인수와 관련한 세부사항들이 최종합의 단계에 접어듦에 따라 오일샌드 광구 매입에 대한 우리정부의 의지를 다시 한 번 확인시켜주는 것이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이루어진 것임
따라서, 석유공사 및 앨버타 주 정부 관계자들은 이번 산자부 장관의 방문이 오일샌드 인수협상 타결에 막판 속력을 올리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하고 협상과정에서 별다른 돌발변수만 발생하지 않는다면 오는 7月末 오일샌드 광구인수를 위한 본계약이 체결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이번에 인수하게 될 오일샌드 광구는 가채매장량 2.5억 배럴 규모 광구로서 일일 최대생산량 30∼35천 배럴을 기준으로 할 때 약 20년 동안 상업 생산이 가능한 광구임
이에 따라 석유공사는 2008년에 생산시설을 착공하여 2010년경 본격적인 상업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며 일일 최대 35천배럴의 원유를 생산할 계획임
이는 현재 우리의 일일 자주개발생산물량 115천 배럴의 30%에 해당하는 물량으로 오일샌드 광구 하나로 국내 자주개발율을 1.2%(05년 말 기준) 끌어올림으로써 2013년 자주개발율 18% 목표달성에 획기적인 전기가 마련되는 것임
또한, 정세균 산업자원부장관은 콜드 레이크에 소재한 오일샌드 생산현장을 시찰하고 우리기업의 플랜트 시설(정제, Upgrading) 진출 타당성도 함께 점검하였음
통상 오일샌드사업은 대규모 정제시설(Upgrading) 투자가 수반된다는 점에서 금번 캐나다 오일샌드 사업 참여는 우리 정유플랜트 산업이 캐나다 오일샌드 downstream 분야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확보했다는 점에서도 그 의의가 크다고 할 수 있음
* 캐나다는 2010년 31만b/d, 2020년에는 120만b/d의 정제시설이 부족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정제시설의 투자를 적극 유치하고 있는 상황
오일샌드는 비투멘(Bitumen)이라는 끈적끈적한 원유성분이 함유되어 있는 상태의 모래를 말하며 국제유가가 30$/b대를 밑돌던 수년전만 해도 생산비용(20-25$/b)과 비교할 때 채산성이 낮아 큰 관심을 끌지 못했으나 최근들어 국제유가가 70$/b를 넘나드는 등 고유가시대로 진입하면서 “오일샌드 개발 붐”이라고 표현될 정도로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대체원유이며 국제유가가 40$/b대로 떨어지더라도 경제성이 유지될 수 있고 향후에도 상당기간 고유가 상황의 지속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어 각국의 메이져사들도 앞 다투어 오일샌드 광구 확보에 나서고 있는 상황임
특히, 캐나다 앨버타 주는 “오일샌드 개발 붐의 진원지”로 이미 85년부터 오일샌드가 본격 생산되었으며 그 매장량은 1750억 배럴에 달해 베네수엘라에 이은 세계 2위의 오일샌드 보유국임
또한, 캐나다는 막대한 오일샌드 매장량에 힘입어 세계 22위의 산유국(47억배럴)에서 세계 3위의 원유매장국으로 도약하는 등 오일샌드는 캐나다의 경제지도 뿐만 아니라 세계의 원유지도까지도 바꾸어 버리는 상황임
웹사이트: http://www.mke.go.kr
연락처
유전개발팀 이승우 팀장, 양동우 사무관 02-2110-54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