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 원예특작시설 재해경감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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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2006-07-02 10:37
서울--(뉴스와이어)--농림부는 대설, 태풍 등 기상재해로 인해 연평균 3천억원 규모로 발생하는 비닐하우스, 인삼재배시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원예·특작시설 재해경감대책안』을 수립하고,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번 재해경감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농림부는 ‘06.1월부터 농촌진흥청, 지자체, 한국농촌공사, 농업시설협회, 농협중앙회 등과 관계기관협의체를 구성·운영하면서 비닐하우스, 인삼재배시설에 대한 재해실태 및 원인 조사·분석, 국내·외 재해대책우수사례등을 조사·분석한 바 있다.

이번 대책의 주요골자는 앞으로 설치될 비닐하우스, 인삼재배시설이 내재해형 표준규격시설로 설치되도록 관련 제도를 개선하고, 기존 시설에 대하여는 보강사업을 추진하며, 농업인이 재해대응력을 높이도록 함으로써 기상재해를 획기적으로 줄여나간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현재 내재해형과 일반형이 혼재된 표준규격을 내재해형 규격으로 정비하고, 앞으로 설치되는 비닐하우스등은 내재해형 에 한하여 재해발생시 재해복구비등을 지원토록 제도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설치되어 있는 기존 시설에 대하여는 현행 재해복구 지원제도를 유지하면서 보강지주설치, 기초설치, 접속조리개 교체등을 지원해 재해에 대한 피해를 줄여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농업인들이 재해대응력을 높일수 있도록 주요 재해별 대응요령을 교육·홍보하고, 지역별 기상특보 상황을 농가단위로 전파하는 체계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 개요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 어업과 식품산업 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정부 부처이다. 조직은 기획조정실, 식품산업정책실로 구성되며 소속기관으로는 농림축산검역본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국립종자원 등이 있다. 부처의 주요 임무는 식량의 안정적 공급, 농수산물에 대한 소비자 안전, 농어업인의 소득 및 복지증진, 농수산업의 경쟁력 향상과 관련 산업의 육성, 농어촌지역 개발, 식품산업진흥 및 농수산물 유통에 관한 사항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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