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오늘 우리당 국회의원들은 임시국회를 마치고, 새로운 도전과 출발을 다짐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지난 대선과 총선에서 국민 여러분은 참여정부와 우리당에게 전폭적인 신뢰와 지지를 보내주셨습니다. 그리고 낡고 부패한 정치를 바꾸고, 잘사는 나라를 만들라고 명령하셨습니다.

그러나 우리당과 정부는 국민 여러분을 실망시켰습니다. 국민의 마음을 읽지 못하고, 말로 국민들을 혼란하게 했습니다. 우리당은 5.31 지방선거 결과를 정부와 우리당에 대한 엄중한 경고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국민 여러분의 아픈 채찍질을 교훈삼아 이제부터 국민의 요구와 바람을 온몸으로 실천하는 당으로 거듭나겠습니다.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고, 두드리는 자에게 문이 열린다는 격언을 마음에 새기며, 저희들의 약속이 지켜질 때까지 땀흘려 일하겠습니다.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이제 우리당의 최우선 과제는 서민경제 회복입니다. 곁눈질하지 않겠습니다. 당의 운명을 걸고 서민경제를 살리겠습니다. 국민을 위해 제대로 일하는 집권당이 되겠습니다. 신중하겠습니다. 언행일치로 국민들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습니다.

국민과 함께 호흡하고 행동하는 집권당이 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이 급하다고 생각하는 문제부터 하나씩 해결해 나가겠습니다. 빈손으로 창당한 우리당이 국민의 반석 위에 세워졌듯이, 새로운 도전도 국민 여러분과 손을 잡고 시작하겠습니다.

참여정부의 성공적인 국정운영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당과 정부가 힘을 모아 국민 여러분에게 약속한 각종 정책들이 온전히 실행에 옮겨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국민의 입장에서 지금까지 추진해 온 정책을 점검하면서 부족한 것은 채우고, 고칠 것은 고치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이제 우리당 142명의 국회의원들은 신발끈을 다시 매고, 국민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미래로 전진하겠습니다. 국민들 속으로 나아가 서민경제 회복을 위해 투혼을 불사르겠습니다. 6월의 거리를 붉게 물들인 국민 여러분의 저력으로 저희를 응원해 주십시오. 저희들은 땀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저희 142명이 국민 여러분의 희망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06년 6월 30일 열린우리당 국회의원 일동

열린우리당 개요
열린우리당은 항일독립운동의 애국애족정신과 상해임시정부의 법통을 이어받은 건국정신 그리고 4·19혁명, 5·18과 6·10 국민항쟁 등 반독재 민주화 운동의 숭고한 가치들을 계승한다. 열린우리당은 중산층과 서민의 정당으로서 민주평화개혁세력과 양심적 산업화세력 그리고 지식정보화세력과 함께 하고자 한다. 열린우리당은 남과 북, 해외동포 8000만 민족이 더불어 잘사는 통일선진 강국, 지식문화대국의 꿈을 실현하고자 모든 국민의 한결같은 염원을 받들어 제2창당을 선언한다. 우리는 인본주의에 입각한 민주·평화·번영을 21세기를 이끌어 갈 기본가치로 삼아 20세기의 낡은 이념대립을 극복하고 세계화와 정보화의 도전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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