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서울여성영화제 우수작 총 6편이 상영되는 <설레임, 영화와의 만남>과 부부 성악가, 부부 연주가, 아카펠라 동호회 등이 출연하는 <어울림, 음악과의 만남 >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영화와의 만남에서는 성장기 소녀들이 공통으로 겪는 신체의 변화를 주제로 상영하는 “생리해서 좋은 날”, “CQ2" 는 부모님과 딸, 또는 청소년들이 친구들과 함께 관람하기 좋은 영화들이며, 여성 직장인들이 직장생활에서 경험하는 여성차별에 대한 분노를 주제로 하는 “잘돼가? 무엇이든”과 90년대에 활발하게 활동하는 여성 아티스트를 중심으로 엮어지는 타큐멘터리인 “팝의 여전사”는 남·여 직장인이 함께 관람하여 평소에 느끼지 못했던 여성에 대한 편견이 얼마나 심각한지 한번쯤 생각해 봐도 좋을 것 같다.
음악과의 만남에서는 경성대 교수로 재직 중인 엄현섭·배은심 부부 성악가와 유대연·엄세희 부부 연주가가 출연하여 음악을 통한 아름다운 부부의 삶을 보여준다. 그리고 아카펠라 동호회와 뮤지컬합창단, 클래식 동호회가 출연하며, 특히 지난 6월 30일(금)까지 접수된 시민들의 “양·파”에 대한 사연들을 소개하여 행사의 흥미를 더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부산여성센터에서는 “양·파” 문화행사를 통하여 양성평등문화가 시민들의 생활속으로 파급되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문화행사를 많이 만들어 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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