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베네딕토 16세, 볼보 XC90 탄다
볼보자동차는 지난 6월 28일, 바티칸 교황청에서 교황을 알현하고 차량을 전달했으며, 교황은 간단한 의례를 거쳐 이를 수령했다.
교황 베네딕토 16세를 위해 특별 제작된 볼보 XC90 V8은 다크 블루(Dark Blue) 색상의 4,400cc급 SUV 모델로, 최고 315마력, 시속 100km에 이르는 시간이 단 7.3초에 불과한 4륜 구동형 모델.
특히 교황 측으로부터 차량 내부 인테리어를 밝은 색으로 해줄 것을 요청받아 밝은 베이지 톤으로 제작되었다.
XC90 V8은 지난 해 국내 출시된 볼보 최초의 8기통 엔진 모델로, 볼보 특허의 전복 방지 시스템(RSC: Roll Stability Control), 미끄럼 방지 시스템(DSTC: Dynamic Stability Traction Control) 등 최고의 안전장치와 편의 장치를 갖췄다.
교황은 앞으로 미사 집전 등 모든 교황직 수행 시 이 차량을 이용하게 된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이향림 대표는 “교황청에서 그동안 타 자동차업체의 제안을 고사해왔으나, 볼보자동차가 추구하는 안전과 생명 존중 철학이 교황청의 신념과 부합된다고 판단, 이 같은 뜻을 받아들였다”며, “존경받는 세계의 종교지도자가 볼보 차량을 타게 되어 더없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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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9월 8일 0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