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리데이 온 아이스 제작단의 ‘로만자’ 내한 공연
<로만자>는 엔이알 엔터테인먼트주식회사(대표 최진열 NER Entertainment 이하 엔이알)와 SBS, 벅스㈜의 공동 주최로 오는 8월 4일부터 20일까지 서울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한국공연의 막을 올린다.
‘홀리데이 온 아이스 제작단’은 2005년 세계 최고 인기 유명 공연 제작단으로 기네스 인증을 받은 것은 물론, 제작단의 작품을 감상한 관람객의 수가 3억 5백만 명이라는 대 기록으로 세계 기네스 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이미 1994년에 세계 최장수 제작단 50주년이라는 기네스 기록을 보유 중이기도 한 명실공히 세계 최고의 공연 제작단이다.
1958년 한국 공연 이후 반세기 만에 처음으로 국내에 선보이게 될 ‘홀리데이 온 아이스’의 <로만자>는 이태리어로 '로망스'라는 뜻으로 7가지 테마의 사랑이야기로 구성되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비극 ‘로미오와 줄리엣’, ‘삼손과 데릴라’, ‘나비부인’, ‘아담과 이브’, ‘클레오파트라와 시저’, ‘드라큘라’ 등 가족과 연인이 꼭 보아야 하지만 절대로 따라 해서는 안 되는 사랑이야기가 담겨있다.
‘홀리데이 온 아이스’는 이처럼 비극적인 이야기를 활기찬 율동과 화려한 의상을 바탕으로 현대미술, 그리고 오케스트라 연주의 웅장한 스케일이 느껴지는 팝과 서사 음악 등을 세계 정상급 스케이트 기술과 접목시켜 아름답고 열정적인 사랑의 모습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슈퍼맨의 사랑을 표현하기 위한 하늘을 나는 듯한 공중 연기, 드라큘라가 관에서 사라지는 순간 이동 마술효과, 인간의 욕망을 표현하기 위한 원색의 야광 의상 등 기술을 비롯한 최첨단 3D 영상 연출로 얼음 위에서 단순히 몸짓으로 표현하는 것으로만 인식되었던 아이스 쇼의 고정관념을 무대와 이야기가 조화된 블록버스트로 아이스 쇼의 새로운 이미지를 정립하기에 충분할 것으로 예상된다.
‘홀리데이 온 아이스’의 휴드 스틴휴젠 상무이사는 “기존의 러시아 아이스쇼는 스케이터들의 기교와 기술력이 볼거리였다면, 로만자는 짜임새 있는 스토리와 음악, 의상, 그리고 3D 조명 등 무대 연출이 강화된 스케일이 방대한 아이스 쇼로 공연수준이 급상승 하고 있는 한국 관객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아이스 쇼 피노키오 온 아이스 등 매년 새롭고 차별화된 공연으로 한국 관객들과 소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계적인 공연답게 네티즌도 “5월19일 파리 낭트 공연보고, 최고일 수밖에 없는 공연(eknamoo)”, “독일에 형 만나러 갔다가 유럽에서 봤던 기억이.. 우리나라에 올 줄이야 최고! (gmit01)”, “이게 홀리데이 그거 맞나요?? 여행 갔을 때 봤었는데 이거 완전 짱이던데 (febjung)” 등 티켓 예매 사이트를 통해 공연에 대한 기대감과 흥분을 나타내고 있다.
이 외에도 ‘홀리데이 온 아이스’의 <로만자>는 매력적인 가격에 오리지널 내한팀의 공연을 볼 수 있는 기회이다. VIP석 10만 원부터 B석 2만 원까지 입장권이 다양하고 저렴하여 기존 오리지널 내한 공연의 입장권에 비해 최대 1/5 가격으로 수준 높은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것.
로만자의 주최사인 엔이알의 최진열 대표는 “이번 공연은 홀리데이 온 아이스 제작단의 아이스 쇼뿐만 아니라 뮤지컬 및 각종 창작 공연들을 지속적으로 한국 및 일본, 동남아시아에 선보이기 위한 신호탄으로, 앞으로 <로만자>를 시작으로 매년 2-3회에 걸쳐 수준 높은 공연을 정당한 가격의 입장권으로 한국 팬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이라고 밝혔다. 또한 “많은 사람이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 정책으로 비싸면 무조건 좋은 공연이라는 잘못된 인식을 깨는 오리지널 내한 공연의 바람직한 정착 모델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공연 의도를 밝혔다.
<로만자>는 8월 4일부터 8월 20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총 27회 공연된다.
웹사이트: http://www.neren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