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편의점에서 발신자무료전화 사용한다
국내 편의점 1위 업체인 훼미리마트는 오는 7월 4일부터 전국 3,350여 점포 중 먼저 대도시에 위치한 1,500점포에 콜렉트콜 전용 전화기를 설치한다. 전국 시군 및 읍면지역의 1,850점포는 7월 12일까지 설치함으로써 전 점포에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 콜렉트콜 전용 전화기는 고객들이 전화가 필요한 경우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또한 보험, 렌탈, 여행, 금융, 휴대폰로밍 등의 가입과 상담서비스가 가능한 전화기다.
훼미리마트 관계자는 휴대폰문화가 정착되면서 공중전화를 찾기 어려워진 요즘 핸드폰이 없는 학생층과 휴대폰 방전 시 전화를 필요로 하는 모든 사람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하는 일차적인 목표와 콜렉트콜을 사용한 다양한 접수대행서비스를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구축해나가고자 전 점포에 콜렉트콜 전용 전화기를 설치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 전화기를 통해 제공하는 서비스를 보면 △국내 대표 온라인 자동차보험사인 다음다이렉트와 제휴한 자동차 보험 서비스 상담 및 계약 △인터넷보험 업계 1위이며 대한생명, 삼성생명 등 15개 생명보험사와 삼성화재, 현대해상 등 13개 손해보험사를 합한 28개 보험사의 보험상품을 비교·판매하고 있는 인스밸리와 연계한 보험 상담 및 계약 △국내 최초 렌탈 전문점인 렌탈오케이와 제휴하여 웰빙 상품은 물론 생활환경가전, 헬스케어용품, 클린용품, IT, 보안용품, 행사용품, 유아용품 등의 렌탈서비스 △온누리 여행사와 함께하는 전세계 해외여행 상담 및 계약 △세계 최대 금융그룹인 HSBC와 함께 대출상품 상담 및 계약 △스마텔로밍서비스와 제휴한 국제로밍휴대폰 임대서비스로 가까운 훼미리마트 점포에서 신청을 하고 공항에 위치한 훼미리마트에서 단말기를 수취 및 반납 할 수 있는 등 다양한 상품을 제공한다. 이들 제휴사들은 훼미리마트가 가진 전국 네트워크망을 통해 채널을 넓히고 고객밀착마케팅을 함으로써 브랜드 제고 효과를 거두고, 소비자는 편의점에서 무료전화상담을 통하여 다양한 편의 및 혜택을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콜렉트콜 서비스를 개발한 훼미리마트 상품본부 e-커머스과 정태영과장은 “이번에 콜렉트콜 전용 전화기 설치로 단순한 전화뿐만 아니라 다양한 서비스상품으로 전국 3,350여개의 훼미리마트는 시민들에게 생활서비스 존으로 인식됨과 동시에 상담 창구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이번 서비스가 알려지면서 이미 다른 업종에서 제휴 문의가 대폭 늘었다”며 “앞으로 여러 분야에 있어 서비스의 폭을 넓혀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훼미리마트는 제휴사와 연계하여 콜렉트콜전화기를 이용하여 상담 및 가입하는 고객에게 주유상품권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bgfret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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