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웨어, 해외사업 본궤도 안착
인프라웨어는 오늘(3)일 교세라 와이어리스(교세라 미국 법인)와 브라우저 공급계약을 맺고 북미 및 중남미, 중동지역 시장 진출의 포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계약내용은 북미시장을 중심으로 시장입지를 굳히고 있는 교세라 와이어리스와 2년동안 브라우저(제품명: 임바이더) 공급에 따른 기술지원과 라이센스 체결이 주요 골자다.
이에 따라 임바이더가 탑재된 교세라의 첫번째 타깃 단말은 오는 3분기를 시작으로 북미 이통사를 통해 상용화 될 전망이며 스프린트 및 버라이존 등의 이통사에도 확대 적용 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이 갖는 의미는 인프라웨어의 기술력과 마케팅력이 해외 우량 글로벌기업으로터 인정을 받아 제품공급으로 이어지는 수확을 거뒀다는 데 있다.
특히, 국내 모바일기업의 솔루션 수출시 국내 이통사나 단말 제조사를 동반한 해외진출이 일반화된 시점에서 독자적인 해외 레퍼런스를 구축함으로써 글로벌 시장내 인프라웨어의 입지를 다질 수 있는 시금석을 마련했다는데 그 의미하는 바가 크다.
그동안 인프라웨어는 국내 내수시장의 완전정복에도 불구하고, 경쟁사인 글로벌 기업 대비 낮은 인지도로 해외진출에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지난해 LG전자와의 중국시장 공동진출을 시작으로 해외시장 진출의 매듭을 푼 인프라웨어는 지난해 말부터 해외 마케팅 및 해외사업에 전폭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는 등 해외 시장 공략에 공을 들여왔다.
그결과 지난 2월 美 3대 이통사인 스프린트社의 사전인증 통과 및 최근 버라이즌 사전인증 시험통과에 이어 최근 LG노텔과의 합작을 통한 유럽 시장진출까지 해외 우량기업들의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어 해외사업 본궤도에 안착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인프라웨어의 강관희 대표는 "내수시장의 수십배에 이르는 해외시장 정벌에 본격적으로 나선지 1년만에 중국, 유럽뿐만 아닌 북미진출이라는 승전보를 띄울 수 있어 대단히 기쁘다" 며 "해외진출의 성공은 매출확대로 직결되는 만큼 이번 교세라와의 계약은 독자적인 해외진출에 의한 프리미엄으로 매출급상승 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영역확대로 이어져 인프라웨어 성장에 날개를 달아 줄 것으로 믿는다” 고 전했다.
인프라웨어 개요
인프라웨어는 1997년에 설립된 모바일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으로, 인프라웨어에서 개발한 상업 오피스 소프트웨어 폴라리스 오피스는 전 세계 9억대 이상의 스마트폰에 탑재되었던 프로그램이다.
웹사이트: http://www.infraware.co.kr
연락처
인프라웨어 신준호 주임 02-2140-4299
IR큐더스 한정선 과장 011-686-2279 이메일 보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