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농업기술원, “새집증후군 예방, 생활원예 콘테스트 보러오세요”

화성--(뉴스와이어)--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김영호)은 새집증후군 예방을 위해서 공기정화식물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한 생활원예 콘테스트를 오는 7월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농업기술원 농업과학교육관에서 개최한다.

새집증후군은 석유화학문명이 만들어낸 인간의 새로운 질병으로 화학물질로 제조된 집안의 벽지와 장판, 접착제와 같이 건축자제에서 내뿜는 오염물질로 밀페된 공간에서 피해가 더욱 심하다.

새로 짓거나 개축한 집에서 구통, 구토, 아토피성피부염 또는 목이 아프거나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이 이른바 새집증후군이다. 일부 가정에서는 새집증후군 예방을 위해 공기청정기나 가습기, 음이온발생기등을 설치하여 노력하고 있으나 큰 효과를 기대하기가 어렵다.

이에 따라 기계적인 장치 대신 관엽식물을 실내에서 기르면서 산소를 제공하고 최상의 공기 중 오염물질을 제거하여 조경적 가치와 함께 건강을 유지시켜주는 것으로 과학적으로 밝혀지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도시민들에게 새집증후군 예방, 실내정원 가꾸기 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비롯해 7월5일 베란다 가든, 디쉬가든, 테라리움, 화분갈이 등의 콘테스트가 열리고, 7월6일부터 9일까지는 다양한 소재와 공기정화식물을 이용한 실내 장식용 작품전시회도 열린다.

이번행사는 새집증후군에 뛰어난 식물의 실내기능적 배치와 기술을 보고 느낄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관심 있는 분들은 모두 참여가 가능하며, 각종교육프로그램 참여도 가능하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공기정화식물을 이용한 생활원예기술을 확대 보급해 국민건강을 증진시키고, 농가에서 생산한 화훼류 소비를 촉진시켜 농가소득을 증대 시킬 수 있도록 현장 기술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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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농업기술원 소득기술과 원예기술담당 남윤우 031-229-58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