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2006년 3월 출범한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이상기) 국가생물자원정보관리센터(KOBIC ; 센터장 박종화)는 생물자원정보 특화 지식검색서비스와 생물자원데이터베이스 현황 등을 제공하는 국가생물정보 검색·분석 포탈 사이트 (http://www.kobic.re.kr)를 구축하여 6월 부터 서비스를 개시하였다.

이는 한국 내 유전체정보, 생물다양성 및 생물소재의 대표적 포탈의 역할을 하는 것으로 국립중앙과학관, 국립보건연구원 등 72개 기관에서 제공하는 국내 생물다양성, 생물소재, 유전체 자원의 데이터 약 12만 8천건을 완전통합 검색할 수 있게 되었다. 종전의 분산된 생물자원정보 및 생명정보를 한곳에서 정확한 검색을 할 수 있게 됨에 따라 10개 이상의 링크에서 3~4개정도의 링크만으로 원하는 생명정보를 추출할 수 있는 효과와 2배 이상의 검색시간 절약이 기대된다.

또한 단순히 검색하는 것을 넘어서 연구자가 바이오 연구개발에 직접 필요한 생물정보를 분석할 수 있도록 기능유전체정보 분석(10건), 비교유전체 분석(2건), 단백질 기능구조분석(8건) 등의 분석시스템을 자체개발하여 서비스하고, 선진국보다도 한발 앞서는 “개방형 위키 인터넷 서비스”(주석참조)를 사용하고 있다. 이것은 미국과 유럽의 고비용 대단위 데이터개발 방식을 넘어, IT위주의 고부가 정보의 자발적 등록, 자동적 최신화에 용이한 새로운 웹 버전 2의 철학을 이용한 것이다. 이에 따라 고립되거나 방치된 생물자원정보가 공개되고, 타 국가들보다도 훨씬 신속한 정보공유가 이루어질 수 있게 되었다.

국가생물자원정보관리센터에서는 2007년까지 국내적으로는 5개 부처 10개 대형기관과 31개 특수소재은행 등 주요한 생물자원정보기관과 연계를 확대하고, 국제적으로는 전세계적으로 1000개 이상의 대형 생명정보 DB를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전세계의 모든 생물자원 검색이 한 사이트에서 가능토록 할 계획이다.

그리고 100개의 생물정보분석시스템을 가동하여 생명공학분야 전문가, 생명공학관련 기업 그리고 일반인들에게도 유용한 사이트가 되도록 할 것이다.

이렇게 되면 생물학관련 연구자는 짧은 시간에 더 많은 논문을 발표할 수 있게 되고, 궁극적으로 신약개발에 비용과 시간 단축의 효과가 있게 됨으로써, 선진국보다도 앞서 “개인유전체시대”를 이끌 수 있는 국가인프라가 구축되는 것이다.

박종화 센터장은 “제 4의 물결인 바이오혁명시대에는 생물자원 및 정보를 잘 다루는 나라들이 세계를 지배하는 강대국으로 군림할 것이며, 선진국에서는 이미 생물자원을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한 상태이다.”라고 강조하였다.

※ 개방형 위키 인터넷서비스: 인터넷 정보교류의 새로운 프로토콜로서, 제공자와 사용자가 양방향에서 정보를 첨가, 수정, 개선할 수 있는 개방형의 인터넷 방식을 말한다. 장점은 사용자가 정보의 양과 질의 향상을 지속적으로 하여, 최신의 정보를 많이 보급하는데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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