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와이어)--나라장터 시스템 이용 수수료를 입찰완료 1건당 20,000원 부과하던 것을 7월 1일부터 추정가격 기준 3단계로 차등해서 부과한다.

조달청(청장 김용민)은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의 안정적인 운영과 지속적인 성능개선을 위해 이에 소요되는 비용을 수익자 부담원칙에 따라 ‘06년 1월 1일부터 이용자로부터 입찰 완료 건당 20,000원의 수수료를 받아왔다.

그러나 금년 2월부터 각 지자체에서 '지방자치단체 수의계약 운용 요령'에 의거 입찰대상이 아닌 소액 계약(물품 5백만원 초과 3천만원 이하,공사 1천만원 초과 1억원 이하)까지 전자조달 시스템을 적극 이용함에 따라 나라장터 이용이 대폭 증가했고 소액입찰에 대해서는 이용 수수료를 경감할 필요성이 발생했다.

이에 입찰금액에 구분 없이 일괄 정액을 부과하던 것을 물품구매, 시설공사별 각각 3단계로 차등화 하여 1단계 5,000원, 2단계 10,000원, 3단계 20,000원을 징수하기로 했다.

한편 나라장터는 약 3만5천여 공공기관과 15만여 조달업체가 이용하는 연간 43조원이 거래되는 세계 최대 사이버 마켓이다.

올해부터 나라장터 이용 수수료로 발생된 수입은(5월말 현재 약 16억원) 전액 나라장터 시스템 안정적 운영과 서비스 개발을 위해 모두 재투자될 계획이다.

구자현 전자조달 본부장은 “소액수의 계약 건이 대폭 증가한 지방자치단체의 경우 재정적인 부담이 많이 줄어들 것으로 본다”며 “입찰 금액이 소액인 경우 수수료 부담으로 나라장터 이용을 꺼려하던 공공기관이 좀 더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조달청 개요
공공기관이 필요로 하는 물자를 구매하고 시설공사의 경우, 계약을 관련 업체와 연결해줌으로써 공공기관의 사업 수행을 지원하는 정부기관이다. 기획재정부의 외청으로 대전 정부청사에 본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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