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사전예약이 필요없는 다양한 공원 문화프로그램을 가족과 함께 즐겨보세요”
지난달부터 새롭게 시작된 ‘자연에서 만나는 문화강연’은 이번달에도 서울숲, 안양천, 월드컵공원에서 주말 오후 개최되어 문화의 향기를 전달할 예정이며, 7월 29일(토) 저녁 6시부터 진행되는 월드컵공원 수변음악회에도 전자바이올리니스트 신재인, 밴드 카운티, 우주비행선 등 다양한 음악의 향연이 난지연못 주변 수변광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보라매공원에서는 7월 8일(토)에 황토와 천연염료를 이용하여 손수건 염색에 도전할 수 있는 공원예술체험마당이 열리고, 15일(토)에는 새로 단장한 음악분수 주변에서 세계의 음악여행이라는 주제로 수변음악회가 개최된다. 서울시립 보라매청소년 수련관과 공동주최하는 이번 음악회는 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시원한 휴식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천호동공원에서는 매주 토요일 저녁 8시마다 가족과 함께하는 돗자리 영화제를 개최하며, 참여시민에게는 선착순으로 돗자리를 무료로 대여할 예정이다. ‘마다가스카’, ‘폴라익스프레스’, ‘아이스에이지1’,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를 상영하는 이 행사는 한여름 별빛 아래에서 가족간의 친목을 돈독히 다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이 외에도 시민들이 세계의 명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영상으로 미술관을 소개하는 ‘그림 읽어주는 공원’이 매주 화~금요일마다 열린다.
또한 서울대공원에서도 ‘동물원 별밤축제’, ‘별밤 콘서트’, ‘한밤의 동물원 대탐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며, 어린이대공원에서는 한여름 나무그늘축제, 세계 곤충 체험전, 바둑이 테마마당이 펼쳐진다.
이처럼 가족과 함께, 또는 연인이나 친구와 함께 재미있고 유익한 공원 문화행사를 즐기다 보면 어느새 한여름 더위로 인한 스트레스가 사라질 것이라 기대된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연락처
서울특별시 푸른도시국 공원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