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Full HD TV, 전체 40”이상 TV중 58%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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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S
2006-07-03 12:02
서울--(뉴스와이어)--디스플레이뱅크(대표: 권상세)의 김광주 부사장은 이번주에 개최되는 2006년 KDC에서 향후 Full HD TV 시장에 대한 전망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 자료에 따르면, 올해 40인치 이상의 LCD TV와 PDP TV중에서 Full HD TV(해상도: 1920x1080P)가 차지하는 비중은 전체 약 12.8백만대중 0.5백만대로 3.9%에 불과하나, 2007년에는 11.8%, 2010년에는 58%로 Full HD TV가 향후 대형TV시장의 핵심제품으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배경에는 TV의 방송콘텐츠 이외에도 Blu-ray DVD, HD-DVD, PS3, X-BOX360 등의 Full-HD기반의 다양한 콘텐츠들이 시장에 속속 도입되는 등 Full -HD환경이 조성되고 있고, 또한 LCD와 PDP패널업체들의 Full HD패널의 대량공급 계획 등이 반영되었다.

이미 65인치 SHARP LCD TV, 58인치, 50인치 파이오니어 PDP TV가 Full-HD로 출시되어 있고, 올해 10월에는 파나소닉이 58인치, LG전자가 50인치 Full-HD TV를 출시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패널 업체들의 입장에서 보면, LCD진영은 50인치 이상의 경우 100% Full-HD로 시장을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을 세워놓고 있다. LCD의 경우는 제조원가 측면에서 HD와 Full HD의 가격차가 그리 크지 않은 반면, PDP진영은 HD와 Full-HD의 제조원가가 차이가 LCD보다 상대적으로 크기 때문에 Full-HD TV시장의 대응에 제한적일 수 있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들 두 기술간의 Full HD 패널의 제조원가 차이는 40인치대에서는 더욱 크게 나타날 수 있어, LCD는 40인치대의 Full HD의 조기 도입을 서두르는 반면 PDP제조사들은 40인치대의 Full HD도입자체를 상당기간 유보하거나, 개발은 가능하지만 출시 자체를 하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Full HD TV는 향후 대형TV시장을 이끌어가는 큰 트랜드로서 수요의 본격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원활한 Full HD의 패널공급과 다양한 콘텐츠의 보급이 선결조건이며, 이와 동반하여 관련 부품 및 재료업체, 컨텐츠 제공업체들의 사업영역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IHS 개요
IHS (NYSE: IHS)는 1959년 설립된 이래, 주요 산업에 대한 정보 조사 및 시장 분석을 제공해 온 글로벌 정보 기업이다. 본사는 미국 콜로라도주에 있으며 전 세계 31개 국가에서 50여 가지 언어를 구사하는 8,000명 이상의 직원이 있다. 특히 오늘날 가장 중요한 비즈니스로 대두되고 있는 에너지, 경제, 지정학적 리스크, 지속 가능성, 공급 사슬 관리 분야에 대한 세계 최고 수준의 정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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