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le to Pole Korea 2006 북극체험단 모집

안산--(뉴스와이어)--한국과학문화재단(이사장 나도선)과 극지연구소(소장 김예동)는 과학문화 확산과 극지연구 진흥에 대한 국민공감대 조성을 위하여 Pole to Pole Korea 2006 북극체험단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북극체험단 행사는 일반인, 특히 청소년들이 쉽게 갈 수 없는 북극에서, 지금까지 과학자들이 쌓은 극지에서의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일반 청소년들로 하여금 극지에서의 다양한 활동을 체험하게 함으로써 미래에 대한 꿈을 심어주고 과학을 좀 더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행사이다. 올해는 특히 NHN의 No.1 검색포털 네이버(www.naver.com)와 공동으로 행사를 진행함으로써 전국적으로 보다 많은 학생들이 응모에 참여할 수 있게 하였다.

지원서 접수는 7월 5일부터 17일까지 온라인으로 이루어지며, 장래희망, 지원동기, 활동계획 등의 지원서 내용을 평가하여 19일 100명의 제1차 합격자 명단이 발표된다. 1차 합격자들은 23일에 북극 자연다큐멘터리 영화 ‘얼음왕국’ 무료 감상회에 보호자와 함께 초대되어 영화 감상 후 과학수필대회를 거쳐 25일에 최종 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2차 심사는 체험단 활동의 목적의식과 과학에 대한 흥미 및 관심도를 기준으로 수필 심사와 면접을 통해 이루어진다. 체험단 최종 파견자는 총 6명이며, 이 외에도 우수작 10명 및 가작 20명을 선발하여 상장과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발되는 청소년들은 8월 12일부터 8월 20일까지 8박 9일 동안 노르웨이령 스발바드군도 니알슨에 위치한 북극 다산과학기지 및 주변지역에서 과학자들과 함께 현장 학습활동을 벌이며, 항공료 및 여비가 전액 지원된다. 또한 극지 활동에 필요한 피복 및 야영 장비 일체를 코오롱스포츠에서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과학연구활동 체험 뿐 아니라 전문산악인이 함께 동행하여 본격적인 야외 캠프 및 극지체험 활동을 통해 과학적 흥미뿐만 아니라 모험심과 함께 도전적인 기상까지도 함께 기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과학문화의 저변확대를 위해 과학기술부와 해양수산부의 후원하에 2005년부터 실시되고 있는 사업으로서, 이번 여름에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북극체험단이 북극 다산과학기지에, 금년 가을과 겨울에는 예술가/작가, 대학생/과학교사를 대상으로 한 남극체험단이 남극 세종과학기지에 파견될 예정이다.

극지체험단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안내 및 지원서 양식은 네이버(http://event.naver.com), 한국과학문화재단(http://www.ScienceAll.com), 극지연구소(http://www.kopri.re.kr)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개요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1973년 설립된 이래, 국내 유일의 종합해양연구기관으로서 국가 해양정책의 수립과 해양개발 추진에 필요한 해양과학기술 연구개발의 중추역할을 담당해 오고 있는 정부출연연구기관이다. 경기 안산에 본원을 두고, 대전 대덕연구단지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경남 거제에 남해연구소, 경북 울진에 동해연구소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부설기관으로 극지연구소가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rdi.re.kr

연락처

한국해양연구원 안산 본원 성과확산홍보팀 팀장 강현주 031-400-6070
한국해양연구원 해양시스템안전연구소(대덕분소) 기획팀 팀장 박수인 042-868-7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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