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각 대학별로 여름방학이 시작되면서 아르바이트 시장에도 본격적인 구직 전쟁이 불붙었다. 국내 인터넷 포탈 네이버(www.naver.com)가 1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아르바이트’ 및 ‘알바’를 검색하는 수가 학기가 진행되던 4월부터 5월까지는 156만 건에 그쳤으나 6월 중순 들어 약 206만 6천 건에 이르면서 연일 아르바이트 관련 조회수가 늘고 있다. 특히 지난 해에 비해 개별 온라인 아르바이트 전문 포탈 사이트를 직접 검색하는 수가 2배 이상 늘어 80만 7천 건에 이르렀다. 각 온라인 아르바이트 사이트별로 포탈화와 함께 시장 점유를 위한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한 결과로 국내 온라인 알바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알바몬의 경우 단독 검색수만 무려 32만 1천여 건에 달했다.

알바몬 이영걸 본부장은 “관련 검색수의 증가 추이를 지켜보면 여름방학 구직경쟁이 더욱 치열해지는 7월 중에는 지난 겨울방학의 313만 건보다 훨씬 높은 아르바이트 검색이 이루어지면서 관련 사이트에도 활기가 더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이러한 추세를 힘입어 실제로 7월 1일 현재 아르바이트 전문 구인구직 포탈 알바몬(www.albamon.com, 대표 김화수)에서 아르바이트 구직을 희망 중인 공개 이력서의 수는 39,363개로 지난 달 같은 기간(26,302개)보다 약 50.7%가 증가했다. 국내 인터넷 조사 기관인 랭키닷컴의 아르바이트 섹션 상위 2위와 3위를 차지하고 있는 아르바이트천국과 알바누리도 공개 이력서가 각각 16.94%, 86.57% 씩 증가하는 등 여름방학을 맞아 아르바이트를 찾는 대학생들의 구직 열기가 더해졌다.

이영걸 본부장은 “과거엔 여름방학은 무조건 쉬거나 아르바이트로 돈을 버는 기간으로 단정지어 생각했던 반면, 최근에는 자격증 취득, 어학 공부, 아르바이트, 봉사활동 및 인턴십 참여 등 보다 구체적인 계획 아래 장래를 준비하기 위한 기간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이어 “때문에 아르바이트를 구하는 데 있어서도 단순히 돈만 좇지 말고 다양한 사회경험을 쌓거나 자원봉사활동 경력을 쌓는 등의 노력과 함께 여름방학 시즌을 겨냥해 열리는 각종 아르바이트 박람회를 이용해 폭 넓은 알바 일자리 정보를 수집하라”고 조언했다.

특히 알바몬에서는 올 여름방학 동안 더욱 의미 있는 알바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8월 21일까지 두 달여 동안 ‘2006 썸머 알바 페스티벌’을 온라인 상에서 진행한다. 이번 썸머알바 페스티벌은 공공기관 알바, 심야알바, 피서지/놀이공원 알바 등 대학생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은 8가지 여름인기알바 채용관으로 운영된다. 그 외에도 회원들을 위한 ‘알바 파도타기’ 이벤트를 통해 유용하고 다양한 아르바이트 정보 나누기 캠페인을 다음달 21일까지 자체 사이트에서 진행한다. 참가 방법은 알바정보의 게시물을 자신의 블로그나 미니홈페이지를 통해 게재한 뒤 해당 게시물의 주소를 이벤트 페이지 게시판에 붙여 응모하면 된다.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MP3플레이어, 전자사전, 백화점 상품권과 스포츠백 등 다양한 경품이 주어진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알바 페스티벌 사이트(www.albamon.com)를 통해 참가하면 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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