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국가지정연구실사업(NRL) 연구성과전시회 개최

서울--(뉴스와이어)--과학기술부는 국가지정연구실(NRL)사업 시행 8년째를 맞이하여 연구성과전시회를 7.6(목)에서 7.7(금)까지 양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국가경쟁력의 요체가 될 수 있는 핵심요소기술’에 대하여 '01년도에 선정된 NRL을 중심으로 지난 5년간의 연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이루어지는 것으로서, 동 사업의 영역을 확대하고 연구성과 확산 및 실용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전시회에는 8개 기술분야, 84개 NRL이 참여할 예정이며, 그 중 '01년도에 선정된 62개 NRL은 5년 동안의 연구 성과에 대한 최종공개 평가도 병행하여 우수한 연구실로 평가받을 경우(상위 20%)에 대해서는 차년도에 계속지원 과제 응모자격을 부여한다.

최종공개평가시 기술확산·촉진 등의 목적을 위해 일반인들도 참관 가능토록 할 예정입니다.

한편, '01년도에 NRL로 지정되어 지난 5년간 지원받아 개발된 우수기술 중 산업체로 기술이전 계약이 성사된 3개 기술에 대한 기술이전 조인식도 전시회 개최와 함께 있을 예정이다.

NRL사업은 외환위기를 맞아 국가경제가 최악의 상태를 겪은 직후 핵심요소기술분야 우수연구실을 전략적으로 육성하여 국가과학기술 경쟁력을 높이고자 지난 ‘99년부터 추진된 사업으로서, ‘99년 140개 연구실이 지정된 이래 현재까지 총 666개 연구실에 약 5천8백억 원의 연구비가 지원되었다.

2004년도 정부부처간 업무조정으로 기업체 소재34개는 산자부로 정부출연(연) 소재107개는 기관고유사업으로 이관되고, '06. 7. 4일 현재 대학교 소재 248개 NRL이 지원·육성되고 있다.

그 동안 동 사업을 통하여 국내외 논문발표 12,300여 건, 특허출원 3,600여 건 등 탁월한 연구 성과를 보이는 등 성공적인 연구개발사업의 하나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특히, 동 사업은 연구자의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하는 운영체제 도입과 지원규모(연 2~3억원, 5년간) 등으로 연구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사업의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 사전참가등록은 국가지정연구실 연구성과전시회 홈페이지(http://nrl.kosef.re.kr)에서 보도자료, 최종평가(PPT) 발표자료 볼 수 있음.

'01년 선정과제 중 대표적 주요성과로는 ‘세계 최초로 3차원 공간상의 모든 운동을 재현할 수 있는 6-자유도 모션 시뮬레이터 개발(김종원, 서울대 교수)’, ‘급만성 간염치료 신약 개발을 위한 특허 및 기술 이전(김상건, 서울대 교수)’ 등이 있다.

웹사이트: http://www.most.go.kr

연락처

과학기술부 기초연구국
기초연구정책과 사무관 김주영 031-436-863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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