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우정사업본부(본부장 황중연)는 올 8월부터 2008년 3월까지 총 115억원을 투입, 우편·예금ㆍ보험 등「각 사업별 회계분리」와「경영전략과 연동된 재정운영기반」구축을 위한「차세대통합경영관리시스템」개발을 추진한다.

「차세대통합경영관리시스템」이 도입되면 재정운영 전 과정의 자동화와 성과관리 및 데이터 분석과 관련된 중복업무 제거 등을 통해 매년 240억원의 비용 절감과 재정운영관련 업무의 65%가 경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우편·예금·보험 등 각 사업별 회계분리를 통한 회계의 투명성 확보는 물론, 각 사업별 책임경영체제가 구축되고 현재 총괄우체국에서만 이루어지는 원가분석이 전국 2,800여 모든 우체국에서 이루어지게 된다.

뿐만 아니라 재정정보시스템을 경영계획 수립과 경영성과분석시스템에 연계하여 운영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전략적 경영지원체계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우정사업본부는 2001년 공공기관 최초로 전사적 자원관리시스템(ERP : Enterprise Resources Planning)을 도입하여, 전국 2,800여 개 우체국에서 운영되는 연간 4조원 규모의 회계업무를 성공적으로 처리하는 한편, 결산주기를 월 10일 이상 단축하고 매년 80억원의 비용절감 효과를 가져 오는 등 경영효율성 제고에 크게 기여하여 왔다.

그러나 현재의 전사적 자원관리시스템(ERP)은 회계관재 업무의 전산화에 있어서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으나 통합적인 재정운영으로 인해 우편, 예금, 보험 등 각 사업별 재무성과 산출이 곤란하고 우체국별로 정확한 수지파악이 어렵다는 점이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왔다.

이러한 재정운영과 체계적인 성과관리 시스템의 필요성으로 지난 6월 우정사업 중장기 정보화계획(2006~2009)을 확정하고「차세대통합경영관리시스템」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서게 된 것이다.

황중연 본부장은 차세대 통합경영관리시스템이 도입되면 재정운영 프로세스 효율화는 물론, 성과관리의 통합과 직무역량, 경력개발 관리 등 본격적인 혁신지원 기능도 수행하게 될 것이라며, 자율성과 혁신역량이 대폭 강화된 우정사업의 미래상에 걸맞은 경영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 투명한 재정운영과 양질의 우정서비스를 저렴하게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우정사업본부는 5일 「차세대통합경영관리시스템」입찰 설명회를 개최하고 다음달 10일까지 제안서를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정보통신부지식정보센터 인터넷홈페이지(http://kisc.koreapost.go.kr) ‘입찰안내’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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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관리팀장 정진용 2195-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