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갑자기’ ‘아파트’ 등 여름 극장가 원작 기반 공포 강세

서울--(뉴스와이어)--2006년 여름 극장가는 원작에 기반한 현실감 있는 공포가 강세다. 공포영화의 대표브랜드 안병기 감독이 최고의 여배우 고소영과 함께 선보인 <아파트>는 인기 만화작가 강풀의 만화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한편 CJ엔터테인먼트에서 제작하는 HD공포영화 <2월 29일-어느날 갑자기 첫번째 이야기>, <네번째 층-어느날 갑자기 두번째 이야기>, , <죽음의 숲-어느날 갑자기 네번째 이야기>는 유일한 작가의 공포소설 <어느날 갑자기>가 원작이다.

공포소설 <어느날 갑자기>는 2000년 초 PC통신 및 인터넷으로 연재되었던 중, 단편 소설들이 총 6권의 소설로 출판되었다. 가상의 현실이나 정신세계가 아닌 일상의 공포를 모티브로 구성된 이 소설은 읽고 난 후에도 떨쳐지지 않는 공포가 탁월하다. 발간과 동시 베스트셀러를 기록하며 작가의 팬클럽까지 결성되었던 작품으로 이번엔 영화로 관객을 찾아간다.

<어느날 갑자기>와 <아파트>, 이 두 작품은 여러모로 닮은꼴이다. 모두 생활 장소가 소재인 것이 특징. <어느날 갑자기> 4편은 모두 톨게이트, 오피스텔, 기숙학원, 그리고 숲이 배경으로 <아파트> 역시 주인공이 거주하는 아파트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이는 작년 <가발>, <분홍신>등 욕망의 대상이 되는 생활 속 소품이 주제가 되었던 공포 트렌드와 확연한 차이를 보이는 부분이다.

2006년 여름을 공포로 몰고 갈 이 두 작품의 인연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두 작품 모두 원작자의 다른 작품들 이미 영화화 단계에 들어갔다. 만화가 강풀의 <순정만화>와 <바보>를 비롯해 <어느날 갑자기>의 <슈퍼맨이었던 사나이>가 휴먼드라마로 관객을 찾아갈 준비를 하고 있는 것.

또한 해외에서 주목 받는 한국형 장르영화로 영화가 완성되기 전 이미 해외에 선판매 되었을 뿐 아니라 <어느날 갑자기>의 경우 하반기 유수 해외 영화제의 러브콜은 물론 일본의 영화 수출을 앞두고 일본 유수 출판사의 제안을 받아 출판을 검토하고 있다.

신인 감독과 신인 배우의 등용문이 되고자 기획된 이번 HD프로젝트는 기획단계부터 해외 판매를 겨냥했다. 한류 스타나 스타 감독 없이 순수 콘텐츠의 힘으로 해외 시장에 승부수를 던진 이번 작품이 국내 관객들에게 어떤 평가를 받을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어느날 갑자기> 4가지 공포는 오는 7월 20일부터 전국 CGV를 통해 4주간 연달아 개봉할 예정이다.

CJ엔터테인먼트 개요
씨제이엔터테인먼트 주식회사는 대한민국의 영화 제작 및 배급, 공연 기획사이다. 1995년 설립된 제일제당 멀티미디어 사업부로 시작한 CJ엔터테인먼트는 드림웍스의 배급권을 따내면서 세계적 엔터테인먼트 회사로의 도약을 준비하게된다. 1996년 제일제당 엔터테인먼트 사업부로 이름을 바꾼후 영화 제작 회사인 제이콤을 설립함과 동시에, 본격적인 영화사업을 시작하게된다. 1997년 8월 1일 본 회사(제일제당 CJ 엔터테인먼트)가 설립되었고, 2000년, 독립적인 기업으로 재출범했다. 2004년 공연 제작사업을 시작하였다.

웹사이트: http://www.cjent.co.kr

연락처

CJ엔터테인먼트 홍보팀 02-2112-6541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