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애니콜, 릴레이 봉사로 나눔경영 앞장

지난 6월 18일 진행된 시각장애인들과 함께한 마라톤행사에서 삼성전자 구미사업장 직원들이‘사랑 실은 릴레이 봉사’ 모금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지난해 7월 시작되어 매주 이어진 릴레이봉사는 50회를 넘으며 이웃사랑과 나눔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의‘사랑 실은 릴레이 봉사’는 난치병 환자, 노숙자, 불우 아동 등 구호의 손길이 긴급하게 필요한 이웃을 돕기 위한 봉사활동으로, 매주 지원대상자를 선정해 임직원들이 모금한 성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도 펼친다.
지원대상자의 안타까운 사연이 사내 게시판이나 메일로 소개되면 삼성전자 구미사업장 내 70 여 개가 넘는 봉사팀과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성금 모금활동을 펼치며, 모여진 성금은 대상자 본인의 은행계좌로 직접 입금된다.
지난 1년 동안 한 주도 빠지지 않고 매주마다 혈액기형, 신경모세포증과 같은 희귀병을 앓는 어린이로부터 교통사고로 휴유증을 앓고 있는 환자, 화재로 생활터전을 잃어 버린 가족 등에 희망을 잃지 않도록 삼성 애니콜의 사랑의 손길이 전해졌다.
‘사랑 실은 릴레이 봉사’는 바쁜 직장생활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기가 어려웠던 직원들에게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함으로써 더욱 친밀한 직장분위기를 만드는데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철저히 자발적으로 이루어지는 모금활동과 대상자에게 직접 성금이 전달되는 투명한 프로세스로, 사회봉사활동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지난해에는 「삼성그룹 자원봉사대축제」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삼성전자 구미사업장 밝은마음 봉사팀 김은정(23,여) 사원은 “릴레이 봉사 이전에는 성금을 내도 어떻게 쓰이는지 알 수 없었는데, 내가 낸 성금이 바로 전달되어 어려운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정보통신총괄 이기태 사장은“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다양한 사회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삼성 애니콜이 추구하는‘나눔경영’을 앞장서서 실천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삼성전자 개요
삼성전자는 반도체, 통신, 디지털 미디어와 디지털 컨버전스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리더다. 삼성전자는 디지털 어플라이언스 부문, 디지털 미디어 부분, LCD 부분, 반도체 부분, 통신 네트워크 부분 등 5개 부문으로 이뤄져 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브랜드인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디지털 TV, 메모리 반도체, OLED, TFT-LCD 분야에서 세계 선두 주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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