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목동운동장 축구장 새 단장

서울--(뉴스와이어)--서울특별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에서는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 한국대표팀의 아쉬운 16강 탈락으로 인해 축구 기반 시설 조성의 목소리가 드높은 가운데 서울특별시 목동운동장 축구장을 사철 늘 푸른 잔디 같은 인조잔디로 새 단장하였다.

7억여원을 투자하여 유소년축구대회 개최 등 청소년 체육을 활성화하고, 상시 사용이 불가능한 천연잔디의 단점을 보완하고자 최신 공법의 인조잔디로 목동운동장 축구장을 개보수하여 사시사철 이용이 가능한 축구장으로 조성하였다.

7,802㎡ 넓은 면적에 인조잔디를 깔고 빗물의 원활한 배수를 위해 1,512m의 유공관을 설치하여 전천후로 축구장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에 조성된 목동운동장 축구장은 FIFA(국제축구연맹) 추천 2 Star(FIFA Recommended 2 Star) 마크 기준으로 조성된 것으로 기반시설에 대한 테스트는 이미 통과한 상태이며 오는 9월 최종 점검만을 남겨놓은 상태이다.

FIFA 추천 1 Star(FIFA Recommended 1 Star) 인조잔디 축구장은 FIFA 예선·본선경기가 가능하나 결승경기는 2 Star(FIFA Recommended 2 Star) 인증구장에서만 가능하다.

2 Star 인조잔디 축구장은 세계적으로 20개 구장이 승인되어 있으나 유럽 및 남미에 집중되어 있으며 목동운동장 축구장이 2 Star 인증을 받을 경우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승인 받는 것이 될 것이다.

축구장은 일반인도 이용이 가능하며, 이용을 위해서는 서울특별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 홈페이지(http://stadium.seoul.go.kr/)의 [운동장 사용예약] 메뉴에서 대관신청을 하여야 하며 신청 후 분기별로 심사하여 일정을 알려준다.

축구장 이용 요금은 평일의 경우 1인 2시간당 4,000원, 동일팀 소속 10인 이상이 이용할 경우 1인 2시간당 2,800원이고, 토요일 공휴일에 이용할 경우 30%가 가산되며 65세 이상 또는 12세 이하인 사람이 이용할 경우 50%를 감액한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연락처

서울특별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 시설관리과장 최남용 02-2240-87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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