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균을 이기는 김치유산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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쎌바이오텍 코스피 049960
2006-07-04 11:40
서울--(뉴스와이어)--유산균 전문 바이오 벤처기업 쎌바이오텍 (www.cellbiotech.com 대표 정명준 사장)은 우리 전통음식인 “김치”의 우수한 항균력을 이용하여 김치 에서 추출한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Lactobacillus plantarum)과 페디오 코커스 판토사세우스(Pediococcus pentosaseus) 김치유산균을 활용하여 세균성 이질 및 식중독을 일으키는 대표적 그람 음성세균인 쉬겔라(Shigella sonnei)와 살모넬라(Salmonella typhimurium)균 등에 항균력을 나타내는천연 항균물질 “락토신 (Lactocin)-W”을 개발하였다고 발표하였다.

“락토신-W”의 산업적 활용의 의미로는 식중독을 예방하는 식품첨가물로서 부작용이 없는 천연방부제로 식용 및 가축용 개발이 가능하며, 기존의 항균 제를 대체하는 의약품으로 개발이 가능하다는 점을 들었다.

쎌바이오텍 정명준 사장은 “김치 유산균의 항균 펩타이드는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 리스테리아균 외에도 이질 원인균인 쉬겔라, 식중독 원인균인 살모넬라에도 뛰어난 항균력을 나타 냈다”고 설명했다.

쎌바이오텍 연구소 관계자는 "인체임상을 제외한 균실험은 이미 완료한 상태"라며 "인체임상을 하기 힘든 상황이기 때문에 신약개발 절차에 준하는 임상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쎌바이오텍은 김치에서 추출한 유산균을 주성분으로 한 김치 유산균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식중독 예방 차원에서 학교, 공공기관 등 에서 김치유산균 제품을 원하면 무료로 샘플을 배포하기로 하였다.

위와 같이 김치에서 나오는 김치유산균의 우수한 항균력이 각종 임상 실험을 통해 속속 밝혀지고 있어 우리나라 아이들이 김치와 김치 유산균을 많이 섭취하여 금번에 문제가 된 ‘노로바이러스’등 식중독균과 이질균 등의 유해미생물에 대한 면역력을 키워야 할 것으로 보인다.

ㅇ 페디오코커스 펜토사세우스 (Pediococcus pentosaceus)김치에서 분리한 김치 유산균으로 그람 양성세균으로 유해 미생물 들을 죽이는 물질을 분비하여 산업적으로 이용 가능성이 높은 균주이다.

ㅇ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Lactobacillus plantarum)김치 등에서 발견되는 대표균주로 마늘, 생강, 파, 고추 등에 의해 생육이 촉진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내염에 강하고 일반 김치유산균 중 내산성이 강한 균주로 알려져 있다.

ㅇ 펩타이드(peptide) 단백질의 단편 조각으로써, 통상적으로 구성물질인 아미노산이 100개 이하를 펩타이드, 그 이상을 단백질이라고 한다.

ㅇ 쉬겔라 (Shigella sonnei) 세균성 이질을 일으키는 원인균의 하나이다.

ㅇ 살모넬라 (Salmonella typhyimurium) 식중독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미생물의 하나이다.

ㅇ 비브리오 (Vibrio vulnificus) 비브리오 패혈증의 원인균으로 혈액속에 독소를 분비한다.

ㅇ 노로 바이러스 (Noro virus) 노로바이러스는 설사질환(장관염)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바이러스임.

웹사이트: http://www.cellbiotec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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