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에 따르면 동양제철화학은 대체에너지사업인 태양광 산업의 급속한 발전으로 관련 산업인 폴리실리콘 산업을 차세대 성장산업으로 집중 투자·육성하기 위하여 국내 최초로 폴리실리콘 사업에 진출하기로 결정하고 군산지역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투자협약 체결은 4일(화) 14시, 지사실에서 김완주 도지사와 동양제철화학(주) 정순천 부회장, 문동신 군산시장 간 체결되었다.
투자계획을 보면 군산지방산업단지내 부지 3만5천평에 폴리실리콘(반도체 웨이퍼와 태양전지 핵심소재인 솔라셀의 필수원료) 제조시설을 2008년 상반기에 완료할 계획이며, 이에 따른 기대효과로는 600여명의 신규 고용창출, 연매출액 1800억원, 영업이익 400억원과 수입대체 효과가 이루어 질 전망이다.
고유가 시대를 맞아 기존 에너지 자원의 가격상승 및 환경문제의 대두로 대체 에너지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태양광 산업은 대체에너지 중에서 가장 급격히 성장하는 신산업이다.
동양제철화학 관계자에 따르면 “회사가 이미 보유하고 있는 Fumed Silica 첨단 제조기술을 바탕으로 폴리실리콘 생산을 위한 독자적인 기술 확보가 가능하며, 기존 인프라를 이용함으로서 원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전 세계에서 폴리실리콘을 제조하는 회사는 미국 헴록, 독일 바커, 일본 도쿠야마 등 소수에 불과한 실정이며, 국내업체들은 전량 수입에 의존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동양제철화학(주)는 전국 8개 공장을 가동하고 있으며 15개 계열사를 운영하는 등 국내 굴지의 회사로서 자본금 994억원, 매출액 1조972억원, 1,652명의 종업원이 종사하고 있다.
우리도에는 PVA, TDI, Fumed Silica를 비롯한 첨단 7개 주요품목을 생산하고 있는 군산공장을 비롯하여 전주, 익산 등 3개 공장을 가동하고 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증대 등 전라북도와 긴밀한 유대관계를 맺고 있다.
이날 투자협약식에서 김완주 도지사는 “민선 4기를 출발하면서 동양제철화학이 우리도에 대규모 투자를 결정하고 첫 번째 투자 협약을 체결하게 된 것을 도민과 함께 적극 환영”한다고 말하고, “앞으로 많은 기업들이 우리도에 투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문동신 군산시장은 “그동안 동양제철화학이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 기여하고 있는 데 대하여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고 “또다시 대규모 투자를 확정해 준데 대하여 군산시민과 함께 환영한다”고 축하의 인사를 하였다.
이에 대하여 정순천 부회장은 “향후에도 동양제철화학은 반도체 재료 등 첨단소재 등을 생산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며, 군산공장을 그룹 내에서도 핵심공장으로 육성하기 위해 진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라북도 관계자에 따르면 “그동안 전라북도와 군산시는 금번 반도체 재료 등 최첨단 소재산업을 군산지역에 유치하기 위하여 여러 차례 동양제철화학과 접촉하여 오늘과 같은 성과를 가지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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