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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1-16 16:51
서울--(뉴스와이어)--지난 12일(금) 강남의 한 극장은 초겨울 찬바람이 무색할 정도로 후끈한 열기로 가득 찼다. 아름다운 스승과 제자들이 한곳에 모여 영화로 정을 나눈 현장은 바로 <여선생vs여제자>의 감동 시사회장이었다. 온라인 상에서 이루어진 ‘선생님 짱 컨테스트’를 통해 학생들의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짱 선생님’과 그 제자들을 초청하여 선생님께 감사의 마음이 담긴 상장을 전달하는 자리가 마련된 것이다. 게다가 이날의 시상은 <여선생vs여제자>의 막강한 리틀 스타 이세영양이 직접 맡아 현장의 반응은 가히 폭발적이었다.

천방지축 여선생과 대담성숙 여제자의 좌충우돌 한판승이 펼쳐지는 영화 <여선생vs여제자>는 이미 하반기 최고의 코미디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중. 그러나 초반 두 사람의 앙증맞은 대결로 배꼽을 빼다 보면 어느새 사제지간의 가슴 뭉클한 사연과 눈시울 뜨거운 감동이 밀려온다. 그러다 보니 실제로 학교 안에서 부딪히며 생활하는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영화 <여선생vs여제자>를 보는 감상은 더욱 특별할 수 밖에 없다. 게다가 늘 상을 주기만 하던 선생님께 수여된 앙증맞은 감사패에는 배우이자 제자인 이세영과 제자들의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이 담겨 사제간의 찐한 사랑을 한껏 느낄 수 있었다. 시사회가 끝난 후 쏟아진 박수와 환호성은 가히 월드컵 경기장을 방불케 했다. 영화를 본 선생님과 학생들은 실감나는 스승과 제자의 이야기와 자신들의 학교생활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사실적인 스토리에 마치 ‘내 이야기인 것 같아 정말 재미있게 볼 수 있었다’는 평이 지배적. 이날 ‘짱 선생님’으로 수상한 한 선생님은 스승이 제자와 함께 꼭 보야야 할 학교 스토리라며 <여선생vs여제자>를 동료 교사들에게 적극 추천하겠다는 적극성을 보였다. 또한 ‘입시열풍 때문에 선생님과 함께 영화를 본다는 것은 꿈도 못 꾸는 현실에서 학생들에게 값진 선물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제자들과 함께 자주 영화를 즐겨야겠다’는 말과 함께 <여선생vs여제자>같이 연령대를 불문하고 스승과 제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가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밝혔다.

개봉 전부터 강력한 입소문에 힘입어 벌써부터 흥행 대박조짐을 보이고 있는 <여선생 vs 여제자>는 11월 17일(수), 수능일에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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