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조남철 9단에 금관문화훈장 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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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04 13:52

서울--(뉴스와이어)--정부는 지난 2일 별세한 (재)한국기원 명예이사장 고(故) 조남철 9단에게 금관문화훈장을 추서한다.

이 훈장은 7월 4일(화) 오후 6시 문화관광부 장관이 빈소(삼성서울병원)를 방문하여 전달할 예정이다.

고(故) 조남철 9단은 전라북도 부안 출생으로 1941년 한국 최초 프로기사가 된 이래 일생 동안 바둑의 보급과 발전에 공헌한 ‘한국바둑의 개척자’로, 1955년에 한국기원을 설립하였고, 프로기전 30회 우승과 ‘위기개론’ 등 27권에 달하는 저술 등 왕성한 활동으로 바둑의 저변확대와 발전에 기여하였다. 그의 이러한 활동은 한국바둑계가 조훈현, 이창호 등 걸출한 기사들을 배출하여 18년간이나 세계정상을 지키는 데 밑거름이 되었다.

문화체육관광부 개요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 예술, 체육, 관광, 종교, 미디어, 국정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문화관광부와 국정홍보처, 정보통신부의 디지털콘텐츠 기능을 통합해 문화체육관광부로 개편했다. 1차관이 기획조정실, 종무실, 문화콘텐츠산업실, 문화정책국, 예술국, 관광국, 도서관박물관정책기획단을 관할하며, 2차관이 국민소통실, 체육국, 미디어정책국, 아시아문화중심추진단을 맡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문화재청, 대한민국예술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어원, 국립중앙도서관, 국립극장,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국악원, 국립민속박물관, 한국영상자료원, 해외문화홍보원, 한국정책방송(KTV) 등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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