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교육인적자원부는 지난해 10월 13일 실시한 초등학교 3학년 국가수준 기초학력 진단평가 결과, 2002년 국가수준 기초학력 진단평가를 처음 도입한 이후 기초학력 미달학생 비율이 꾸준히 줄어들고 있으며, 도·농간 기초학력 격차도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한 2005년 초등학교 3학년 기초학력 진단평가 결과 기초학력 미달학생 비율은, 읽기 영역 2.97%, 쓰기 영역 2.66%, 기초수학 영역 5.04%로, 진단평가를 처음 실시한 2002년에 비해 읽기 0.48% 포인트, 쓰기 0.34% 포인트, 기초수학 1.8% 포인트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역별 결과를 보면, 읍·면지역 학생들의 기초학력 미달비율이 2002년에 비해 읽기 1.25% 포인트, 쓰기 1.15% 포인트, 기초수학 2.68% 포인트씩 감소하여 중·소도시, 대도시보다 감소하는 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대도시와 읍·면지역과의 미달비율 격차는 2002년 읽기 2.18% 포인트, 쓰기 2.16% 포인트, 기초수학 3.87% 포인트에서, 2005년 읽기 1.32% 포인트, 쓰기 1.26% 포인트, 기초수학 2.9% 포인트로 나타나 도·농간 기초학력 미달 비율 격차가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에 따른 결과에서는 해마다 전 영역에서 여학생에 비해 남학생 미달 비율이 줄어드는 추세로 성별에 따른 차이도 점차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사에게 칭찬을 많이 받고, 독서를 많이 할수록 혼자 숙제를 하고, 부모가 항상 숙제 확인을 해주는 학생일수록 기초학력 높아-

기초학력에 영향을 미치는 배경변인을 분석한 결과, 교사에게 칭찬을 많이 받을수록, 독서를 많이 할수록, 부모와의 대화를 자주 나눌수록, 학습 준비물을 잘 챙기는 학생일수록 기초학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다른 사람(부모나 형제, 자매)의 도움을 받는 학생보다는 혼자서 숙제를 해결하고, 항상 부모가 숙제를 확인해 주는 학생일수록 기초학력 점수가 높게 나타났다.

한편, 교육인적자원부는 이번 평가 결과를「기초학력책임지도제」와 연계, 미달학생에 대하여는 지난 2003년 개발·보급한 기초학력 보정교육 자료, 교육청 및 학교의 개발자료 등을 적극 활용하여 지도하도록 하고, 금년 12월에 학교별로 실시하는 재평가를 통해 기초학력 정착여부를 확인하는 등 기초학력 보장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교육인적자원부는 기초학력 미달학생과 도·농간 기초학력차가 줄어들고 있는 것은 국가의 일관된 기초학력 보장 정책과 교육청의 다양한 지원, 학교의 기초학력 미달학생을 위한 구체적인 교육활동 실천 등의 결과라고 분석하고, 앞으로도 계속하여 지역과 학교 실정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 지원과 교육여건 개선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참고로, 우리나라 초3 기초학력 진단평가 결과와 외국의 평가 결과를 단순 비교하기는 어려우나, 2005년 미국의 미국의 「국가교육향상평가(NAEP)」 결과를 보면, 4학년 학생의 기초학력 미달 비율은 읽기 38%, 수학 21% 수준이며, 영국의 「교육과정평가(NCA)」 결과는 11세 학생 기대수준 미달 비율이 국어 20%, 수학 24% 수준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웹사이트: http://www.moe.go.kr

연락처

정책홍보실 02-2100-6035~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