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와이어)--전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도서순회 봉사활동이섬마을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지난 5월초부터 6월말까지여수시 삼산면 죽촌 등 8개 시군 20개 무의 도서 주민 3200여명을 대상으로 지금까지 여섯 차례에 걸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주요 봉사활동 내용은 동신대부속광주한방병원에서 침, 투약 등 한방진료를, 광주Y미용학원 등 이미용봉사단에서 파마, 커트 등을, 삼성, LG, 대우 등 가전 3사에서는 TV, 세탁기, 냉장고, 가스렌지 등 가전제품 수리를 실시했다. 또, 한국전력공사에서는 누전차단기 교환 및 노후 형광등 교체와 함께 전기 안전점검을 무료로 실시해 주는 등 모두 3021건의 크고 작은 생활민원을 직접 찾아가서 해결해 줬다.

특히, 이를 구체적으로 보면 지금까지 변변한 의료검진 한번 제대로 받지 못해 신경, 관절계통의 만성퇴행성 질환으로 고생하고 있는 섬 노인들에게 침, 뜸, 부항 등과 함께 729명에게 한방파스와 한방약을 무료로 제공해줬다. 또, 부녀자와 아동들을 주 대상으로 한 이·미용 코너에도 연일 발길이 이어져 파머, 커트 등 연인원 622명에게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했다.

한전에서는 파손된 가로등과 노후 형광등, 누전차단기 등 345가구를 대상으로 수리를 함으로써 마을 주민들에게 밤길을 밝혀 줬다. 삼성전자, LG전자, 대우전자에서는 연인원 90여명을 동원해 각 가정을 직접 찾아가 고장 난 TV, 냉장고, 세탁기, 전자렌지 등 606가구에 대해 수리해 주는 등 피부에 와 닿는 실질적인 봉사활동을 벌였다.

아울러, 올해 처음으로 광주 장정필스튜디오에서 완도군, 해남군 4개 도서 주민을 대상으로 400만원상당의 장수(영정)사진을 무료로 촬영해줬다. 또, 광주전남한센복지협회에서는 진도군 조도면 3도서에서 66명에게 피부과 진료를 무료로 실시,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도는 앞으로도 지리적 경제적으로 낙후돼 소외받고 있는 도서지역 주민의 건강증진과 생활편의 도모를 위해 지속적으로 도서순회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그동안 실시해왔던 한방, 이미용, 가전, 전기를 비롯해 내년도에는 장수(영정)사진, 보일러수리, 돋보기 지원 등을 봉사활동을 더욱 다양화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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